코로나19

캐나다 대마초 전면 합법화…한국은?

17일(현지 시간) 캐나다가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우루과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대마초 재배 및 유통을 전면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캐나다 시간으로 17일 0시부터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마초를 사고팔 수 있다. 개인 소지량은 30그램으로 제한된다. 다만,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강남구, 서울시 성범죄 건수 '압도적 1위'

서울에서 가장 많은 폐쇄 회로(CC)TV가 설치된 강남구가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치구별 성범죄 발생 건수 집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출받은 '2013~2017 서울시 자치구별 성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성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어린이집 인증 서류, 건당 2만 원에 '불법 거래'

아이들을 직접 관찰한 후 작성하는 어린이집 보육 일지 등 평가 인증을 위한 서류가 인터넷에서 빈번하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한국보육진흥원 국정 감사에서 어린이집 평가 인증을 위해 담당 교사가 직접 기록해야 하는 보육 일지, 영유아 관찰 기록 등이 인터넷에서 공공연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땀 빼면 감기 낫나? 감기에 대한 속설 7

최근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것. 추위가 감기의 원인이라는 의미일까? 감기에 대한 이 같은 속설들이 있다. 추위와 감기는 어떤 관계일까? 또 이런 속설의 의학적 근거는 얼마나 될까? ◆ 감기는 추울 때 걸리는 병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감기와 추위는…

중증 무릎 관절염 환자, 골다공증 위험도 높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 박주현, 의정부성모병원 김여형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793명(남성 2491명, 여성 3302명)의 골밀도 검사와 무릎 X-ray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무릎 관절염 환자의 골밀도는 기존 연구들처럼 정상인에 비해…

우울증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감형될까?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인한 20대 남성이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심신 미약으로 인한 감형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서울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29)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20)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 발병률 1위' 위암 막는 생활습관 5

위암은 대장암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특히 회식이 잦고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게는 발병률 1위의 암이다. 이런 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톱캔서펀드닷오알지'가 소개한 위암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천연 식품을 멀리하고 공장을 거친 가공식품을 즐기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

백내장 수술, 보청기...노인 치매 예방 (연구)

백내장 수술이나 보청기 사용이 노인들의 인지력 쇠퇴를 지연시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팀이 백내장 수술과 보청기 사용과 관련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시각과 청각에 방해가 되는 것을 극복함으로써 노화와 관련된 정신적인 쇠퇴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영국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2000여 명을…

가을 아닌 가을, 먹어서 버티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3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간 지방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뚝 떨어지고 일교차도 크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뇌종양, 불치의 병 아닌데..." 의외의 원인 한 가지

"왜 이렇게 뇌종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 주부 김미선 씨는 뇌종양으로 별세한 유명인들의 부음 기사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뇌종양도 암일까? 최근 뇌종양이 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암 환자의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뇌종양도 암이다. 대중적으로 '뇌암'으로 잘 불리지 않을 따름이다. 몸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2가지인데, 다른 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