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강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내리며 강수량은 5밀리미터가 안될 전망이다. 비는 오지만 강수량이 작아 건조한 날씨는 계속된다. 또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에서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세균이 득실대는 사무실 공간 5

집을 나서 회사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박테리아가 잠복해 있다.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도 편의점 문에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사무실로 들어가 자기 책상 앞에 앉은 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회사에서 가장 박테리아가 많은 곳 다섯 군데를 꼽았다. 1. 엘리베이터 버튼…

아이 입 냄새, 축농증이 원인?

축농증(부비동염)은 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이 차는 상태를 말한다. 어린 아이는 성인에 비해 부비동의 크기가 작고 직선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코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축농증으로 쉽게 진행된다. 또한 아이는 코 뒤에 있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지면 콧구멍을 막아 축농증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바이오워치]

대한간학회, 전남 구례서 C형 간염 퇴치 나선다

대한간학회가 이달부터 내년(2019년) 4월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지역 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C형 간염 퇴치 캠페인 '대한간학회가 간(肝)다-청정 구례 만들기'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간 건강 교육 및 C형 간염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C형 간염 퇴치 사업이다. C형 간염 청정 지역…

찬 날씨에 조심해야 할 '노인성 질환' 3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심상치 않다. 부쩍 추워진 요즘 같은 때엔 노인성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과 뇌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올라간다.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관절염 통증 또한 심해진다. 뇌출혈 환자 4명 중 3명, 고혈압이 원인 혈압은 운동할 때나 흥분할 때 올라가고, 쉴 때나…

대장암 증가율 위암의 2배, "위험 요인을 없애라"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2위를 다투는 위암과 대장암의 환자 수가 역전됐다.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면서 위암보다 환자 수가 더 많아졌다. 위암은 증가세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데 비해 대장암은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위암이 국내 암 발생률 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장암이 선두로 올라서며 당분간 최다 암 1위의 불명예를 이어 갈 것으로…

운동 안 하는 생활, 흡연보다 해로워 (연구)

운동하지 않는 것이 흡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12만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991~2014년 동안 러닝머신을 달리게 하며 사망률을 조사했다. 당연히 운동을 한 사람이 더 건강했고, 오래 살았다. 운동량은 사망률과 반비례했으며 많이 할수록 좋았다.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았다.…

일본 의대 입시 비리, 여자-3수생 거부

도쿄의과대학(東京醫科大), 쇼와대학(昭和大)에 이어 대학 입시에서 여학생과 3수생 수험생을 차별한 일본 대학 명단이 추가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문부과학성이 도쿄 소재 준텐도대학(順天堂大) 의학부가 입학 시험에서 여성 및 3수 이상 수험생에게 불이익을 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준텐도대학은…

환자가 편할 수 있게...드라마로 '치매' 진단

- 뇌 과학 기반 7분짜리 드라마로 검사 - 정확도 최대 95%, 실생활 인지능력 평가 치매는 아직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조기진단으로 발병 시기를 최대한 미루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의과학자들은 치매 징후를 일찍 발견할 수 있는 보다 간단하고 편안한 진단법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은 짧은 드라마 한 편으로…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 씨, 정신 감정 받는다

PC방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살인한 피의자가 정신 감정을 받는다. 서울강서경찰서는 지난 21일 "피의자 김 씨(29)를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길게는 1개월 동안 정신 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10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