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준비 운동, 꼭 해야 하나?

달리기 전 스트레칭이 필수? NO!

마라톤 대회의 출발선 뒤에서 모여 있는 마스터스 주자의 자세는 각양각색이다. 손이 발끝에 닿도록 몸을 구부린 이도 있고, 엉거주춤 서서 팔은 앞으로 몸통은 뒤로 밀어내고 스타트를 기다리는 이도 있다. 다리를 최대한 뻗어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 이나 바닥에 앉아 상체를 굽혀 무릎에 대며 몸을 풀고 있는 주자도 쉽게 보게 된다.…

폭염 속 멈추지 않는 땀 줄이는 법

땀은 열을 받아 상승한 체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배출된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땀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생리 현상이지만, 동시에 옷이 젖거나 냄새가 나는 등 불쾌감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가 폭염 속 땀을 덜 흘리기 위한 팁을 제시했다. 옷과 신발, 식습관을 조절함으로써 땀 배출량을…

신발이 발에 안 맞는다는 신호 5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은 발 건강을 해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 발에 잘 들어맞는 신발을 신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엄지발가락이 휘는 질병인 무지외반증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90%가 자기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내 발에 맞지 않는 잘못된 신발을…

다이어트 성공 결정하는 과학적 근거는?

다이어트와 관련해 좋은 조언이 많이 있지만 과학적인 연구에 근거한 방법을 따르는 게 실제로 효과를 발휘한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배가 고픈 상태에서 쇼핑을 가서는 안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식품을 25% 더 구입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쇼핑을 가기 전에 과일 몇 조각을 먹으면…

[날씨와 건강] 땀냄새 어떻게 없앨까?

옹이에 마디라고, 찜통더위에 공기도 나쁘다. 영남은 미세먼지 종일 '나쁨,'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은 오전에 '나쁨.' 오후엔 전국의 오존지수 '나쁨.' 자외선은 오전에 나쁘고, 낮부턴 자칫 피부화상 입는 '매우 나쁨.' 숨 막히는 더위에 땀 때문에 고역인 사람 적지 않을 듯.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효과적 방법. 인체의 열기를 내리기 위해…

암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8가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한 사람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하물며 병상에서 신음하는 암환자들은 오죽할까.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10명 중 3명이 암에 걸리는 시대, 이제는 암환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암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본다.…

망막 두께로 치매 조기 진단 (연구)

간단한 눈 검사로 치매 발병 위험을 예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에든버러 대학 등이 공동으로 내놓은 논문에 따르면 눈 뒤의 망막 조직을 살펴보는 것으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광간섭단층촬영장치(OCT)를 이용해서 40~69세 사이의 참가자 3만 2000여 명의 망막 신경…

서양 산딸기 '라즈베리'의 건강 효능 4

베리류의 일종인 라즈베리는 수분 함량이 높고 달콤한 맛이 나 음료나 제과를 만드는데 많이 이용된다. 라즈베리는 나무 딸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우리나라의 산딸기와 모양이나 효능에서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즈베리는 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영양 성분인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자외선차단지수 높은 선크림 써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이 선크림을 너무 얇게 바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킹스 칼리지 대학교 연구 결과, 사람들이 선크림을 너무 적게 바르는 탓에 제품이 이론적으로 제공하는 자외선 차단 효과의 40%밖에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선크림에 표시된 자외선차단지수(SPF)의 효과를 충분히 얻으려면…

"뇌졸중 관리 연령 10세 낮춰야 한다"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 관리 연령을 65세에서 55세로 낮추자고 제안했다. 현재 평가 지표가 서양인 기준이라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이 한국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동반 질환 유무보다 나이가 뇌졸중 발병에 더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