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오워치] "비소 경피용 BCG 백신 위험하지 않아"

식약처 "비소는 음용수에도 존재...소변으로 배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피용 건조 BCG 백신 회수 조치는 품질 기준 위반 및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함유된 비소량이 극히 미미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9일 식약처는 경피용 BCG 백신 회수 배경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유독성 물질로 알려진 비소는 음용수 등 일상에서 접하는 식품에도 낮은 농도로…

스마트폰, 밤잠 방해 안 한다 (연구)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잠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이번 연구는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아이들의 충분한 수면을 방해한다는 기존 연구와 상반된다.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2016년 미국의 아동 보건에 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부모들이 가족에 대한…

시험 전 달걀 먹는 이유? 두뇌에 좋은 먹을거리 6

집중력과 기억력, 지력 등 뇌 기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주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품 중에 이런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뇌 기능 향상에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미역 미역과 김 등의 해초에는 아이오딘(요오드)이라는 미네랄이 들어있다.…

"갑자기 눈이 안 보여!" 눈 나빠지는 질환 4

춥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 먼지까지 나타나는 겨울철에는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오랜 시간 들여다보는 생활을 한다면 눈은 더 나빠진다. 그런데 눈은 이 같은 환경 요인의 영향만 받는 게 아니다. 특정 신체 질환이 있을 때도 눈 건강은 악화된다. 눈은 중추신경계와 연결돼 있어 신체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하루만에 미세먼지, 한국시리즈는 어떻게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간다. 전국이 흐리지만 비는 새벽이나 아침사이에 그친다. 일부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3도, 낮 최고 기온은 14~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높아진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는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할 것으로…

대장암 생존자의 눈물 "또 유방암에 걸렸어요"

"대장암을 힘들게 치료해 겨우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다시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대장암 환자였던 박금옥(56세, 주부) 씨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하며 5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대장암은 재발하지 않았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생존'을 통과해 암 생존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충격의 강도가…

유방암 환자 70%, '뼈전이 합병증'으로 고생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뼈전이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다. 국내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은 91.3%로 높은 편이고, 조기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재발과 전이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 10명 중…

지방간 예방하는 생활습관 6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노랗게 변하고 비대해져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병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아이들 감기엔 '휴식'이 약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부모는 애가 마른다. 아직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제대로 표현할 줄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목이 붓고 코가 막혀 울고 보채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부모 마음은 갈래갈래 찢어진다. 그러나 약을 먹이지는 말 것.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처방은 약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이라는 소아과 전문의들의…

중증 아토피 환자, 정신질환 위험 높다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정신질환까지 나타나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에 따른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토피와 정신질환의 상관성, 아토피 환자의 유병률 등을 연구할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에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 6422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