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들은 쓰디쓴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걸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쓴맛은 일종의 경고 신호다. 흔히 독이 있거나, 몸에 해로운 것들이 쓴맛을 낸다. 따라서 커피가 입에 들어가면 뱉어내는 게 논리적으론 맞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의 쓴맛에 예민한 사람이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
인공지능 챗봇이 공황장애 관리를 돕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에프엔아이(FNI)는 공황장애 셀프 관리 챗봇 '토닥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에서 토닥이 앱을 설치하고, 앱 안내에 따라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토닥이와 대화할 수 있다. 추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도 토닥이를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토닥이 사용자는 메신저를 통해…
치료 기술의 발달과 정기 검진으로 인한 조기 진단 덕분에 암 환자의 생존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유독 그 속도가 더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5년 생존율을 조사했을 때, 폐암이나 간암이 생존율이 두 배 가까이 오른 데 비해, 췌장암은 7.6%에서 10.1%로 오르는 데 그쳤다.
증상 명확하지 않아 발견 어려워…
겨울에 피는 꽃은 없다. 단 하나의 예외는 여드름. 겨울이 되면 여드름은 여느 때보다 극성스럽게 울긋불긋 피어난다.
2015년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들은 여름과 가을에 피부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 힘든 계절은 겨울. 찬바람이 불면 열 사람 중 한 명 이상은 증상이 심각해졌다.
겨울이 되면 여드름이 더…
인천과 대구의 중학교에서 일부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6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중학교와 대구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발견됐다.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난 13일 관내 중학교에서 5명의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3일 해당…
건강식하면 떠오르는 식단은? 한국인은 다양한 나물 반찬이 골고루 식탁 위를 채우는 한식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또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건강식으로는 지중해 식단이 있다.
최근에는 '북유럽 식단(Nordic diet)'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웨덴, 그린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먹는 음식들이 여기에…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1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들을 추계한 결과,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 기준(6.3명)을 넘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령은 지난해보다 2주 이르게…
사람들은 초조하거나 불안해지면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거나 다리를 떨기도 하고 눈동자의 움직임이 산만해지기도 한다.
이처럼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목을 꺾는다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동들이 그렇다. '디벨로프굿해비츠닷컴'이 불안할 때 나타나는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1. 얼굴을 자꾸…
술은 하루에 1~2잔 소량으로 마시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술을 약처럼 조금씩 마셔야 하는데 이를 실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술자리부터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와 인지 기능 장애 사이에는 관련성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루에 맥주 한두 잔은 크게 해로울…
오늘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사이에,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수량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1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