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장인에게 허리디스크 많은 이유

기온이 떨어지면서 외출 시 몸을 웅크리는 사람들이 늘었다. 강한 바람이 불고 추울 때는 실내에서도 움직임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특히 직장인들은 허리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중장년층은 물론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까지 허리 건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찬바람에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외상에 의한…

"결혼은 끝났다" "육아는 힘들다"...세상이 변했다

이미 결혼의 관심 순위는 떨어졌다. 문제는 육아다. 28일 '저출생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공개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사회문제 언급량 순위를 보면 결혼은 2015년과 2016년에 5위를 유지하다가 올해 15위로 크게 떨어졌다. 출산은 2015년 11위, 2016년 12위에서 올해는 15위권 밖으로…

[바이오워치]

수면 장애..."인공 호흡기로 수면 무호흡증 치료"

글로벌 수면 솔루션 전문 기업 레즈메드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및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레즈메드 아카데미 2018(ResMed SDB&NIV Academy 2018)'을 열고 수면 호흡 장애(SDB) 치료 및 비침습적 인공 호흡기(NIV)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아카데미에선 아만다…

운동하는 70대 근육, 20대와 비슷 (연구)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70세 노인의 근육은 건강한 25세의 근육과 다를 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나이에 따른 노쇠 현상을 늦춘다는 연구는 이미 여럿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동년배에 비해 근육, 두뇌, 면역 체계, 그리고 심장이 튼튼하다. 그러나 이런 연구들은 주로 운동선수들을 분석한 경우가 많고, 여성은…

"소주 광고하는 국민 여동생? 우리나라뿐"

지난 10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되며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취약한 금주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알코올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왜 돌연사까지 생길까? "20대부터 진행된다"

추운 날씨 속에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음에 줄담배까지 태운 후 택시잡기가 어려우면 스트레스가 치솟기 마련이다. 평소 혈관이나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런 병의 원인에는 고혈압이 있다. 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돌연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치명적인 합병증…

中 과기부 "유전자 편집 아기 명백한 규정 위반"

중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글로벌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쉬난핑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2003년 제정된 관련 규정에 따르면, 연구 목적으로 인간 태아에 대한 유전자 편집과 수정을 할 수는 있지만 체외 배양 기한은 수정이나 핵 이식 시작 후 14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슬기로운 백신 생활 ⑤]

예방률 40%인 독감 백신, 맞아? 말아?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예방접종은 국민 건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보건의료 체계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고 더 나아가 백신 거부 운동을 펼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우울해"...연말 우울증 촉발하는 원인 5

돌아오는 주말,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된다. 연말이 다가오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연말연시라는 한정된 시기에 느끼는 우울감을 칭하는 '홀리데이 블루(Holiday blues)'가 이 시기 늘어나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 가족 모임=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설 연휴는…

남성 빈혈, 무시하면 안 되는 질병의 신호

#. 50대 남성 박 모씨는 최근 빈혈 판정을 받았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피검사를 한 적이 있지만, 질환이 의심되는 소견이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박 모씨. 특별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 빈혈은 여성만 걸리는 병인 줄 알고 있어 매우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피가 결핍될만한 의심 증상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걱정이 커져만 갔다. 남성의 빈혈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