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막바지 더위, 나들이-등산 건강법

수은주 살짝 내려간 더위. 아침 최저 16~23도, 낮 최고 26~35도. 일부 지역은 여전히 덥다. 열대야 벗어났다고 등산이나 운동에 나섰을 때엔 여전히 더위 조심. 일사병이나 열사병,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또는 고글, 모자는 기본이고 아래 사항도 지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① 목이 마르지 않아도 30분마다…

양배추는 어떻게 대장암을 막아내나

양배추가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왜일까? 영국의 BBC는 일단의 과학자들이 양배추를 비롯한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가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까닭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장 표면은 나흘에서 닷새에 걸쳐 항상적으로 재생되는데, 이 과정이 엄격하게 통제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고 심각하게는 암으로 발전할…

암 환자, 또 하나의 고통 "약값이 너무 비싸요"

"하루에 40만원, 한 달 약값이 천만 원입니다. 단 하루라도 빨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어머니는 지난 4년 동안 한 번의 폐암 수술과 세 번의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투병만으로도 환자와 가족은 너무 힘듭니다. 나라에서 돈 걱정은 하지 않고 투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폐암-유방암 환자 가족) "암 진단 후 1,2차…

렌즈를 낀 채로 잠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3명 중 1명은 렌즈를 낀 채로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잔다고 조사된 가운데 이런 사람은 눈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6~8배 높다고 밝혀졌다. 렌즈를 착용하고 자는 사람은 콘택트렌즈가 발생시키는 각막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렌즈 착용으로 인한 합병증 중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문제는 렌즈를 착용한 채 자는 것이 가장…

다른 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4

2017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천식 진단의 3분의 1이 실제로는 천식이 없는데 내려진 오진이었다. 단지 천식이 아니라 다른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다른 병으로 잘못 진단하기 쉬운 질환 4가지를 소개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우울증) 우울증으로 잘못 진단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병으로…

외롭다면?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도 (연구)

잠이 부족하면 외로움을 더 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연구진은 청년기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푹 잤을 때와 잠을 설쳤을 때를 비교했다. 사람들이 걸어오는 비디오 영상을 보여주고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 때 테이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잠이 부족한 상태의 참가자들이 더 빨리 테이프를 멈췄다. 푹 잔 상태와…

영수증 종이 유해물질, 내 몸에 얼마나 있을까?

정부가 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체내 유해물질 조사에 나선다. 영수증 종이의 비스페놀, 일회용 종이컵의 과불화옥탄산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5700명을 대상으로 제4기 국민환경 기초조사(이하 제4기 기초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금속 등 환경오염물질의 체내 농도를 조사할…

들쑥날쑥...판매직 종사자를 위한 건강 식사법은?

판매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손님이 없을 때'가 바로 식사 타이밍이다. 밥을 먹는 시간이 들쑥날쑥 불규칙하다는 의미다. 마음이 급해 대충 먹는 일도 잦다. 이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들이 있다. 현실적으로 이 같은 식사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판매직 종사자에게 흔한 소화기 질환은... ◆…

시큰시큰 아픈 손, 공으로 마사지하는 법 3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이 아프면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셔츠의 단추를 채우는 일처럼 일상적인 활동에도 제약이 생긴다. 손은 사람의 신체 부위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안정을 취할 기회도 많지 않아 아픈 부위를 회복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땐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얇아지는 망막, 파킨슨병 조기 경고 (연구)

파킨슨병 발병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은 망막이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환인 파킨슨병을 눈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2년 전에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받았지만 아직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4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6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