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들여다보기 위해 머리를 쭉 빼고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준다. 그런데 이제는 책상 앞에서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다. 휴대폰을 보기 위해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머리를 앞으로 빼거나 수그린 자세가 피로, 두통, 집중력 저하는 물론 근육 긴장을 유발해 척추에 손상을 입힐…
비결핵항산균 폐 질환을 앓고 있다면 수돗물이나 샤워 꼭지 등을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 연구팀이 비결핵항산균 폐 질환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그 이유가 주변 환경을 통해 환자 몸속으로 새로운 균이 지속해서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감염병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 항생제…
창의력은 지루함에서 나온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왜 지루함이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지, 어떻게 지루해야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정리했다.
◆ 창의력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하는 샌디 만 교수는 "지루함은 신경 자극을 탐색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만약 적절한 자극을 찾아내지 못할 때 우리는 그걸 만들어낸다"고…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압박감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심호흡 방법을 익혀보자.
제대로 된 호흡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불안 수치를 떨어뜨리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깊게 숨을 들이마신…
암 환자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암 자체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저하로 위험해진다. 의사들이 항암치료 외에 운동처방을 내리는 것은 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이 생명줄이다
우리 몸의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든다. 건강한 사람도 피할 수 없다. 특히…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 이종욱 교수 연구팀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치료에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발작성야간혈색뇨증 신약 '라불리주맙'의 효과가 국제 3상 연구에서 입증됐다.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는 'PIG-A'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적혈구를 보호하는 단백질 합성의 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인구…
난임 부부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6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난임 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와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30%는 2인 가구 합산소득이 월 370만 원,…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는 200여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계 감염 증상을 말한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이런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기…
고혈압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40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90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콩팥(신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식생활이 있는데,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소금(나트륨)과 포화지방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한파특보가 지속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주의보도 계속된다. 목재 등이 마른 정도는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40%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특히 동해안은 25% 정도로 매우 건조하다.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