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맥마스터 대학과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오카나간 캠퍼스 연구진은 평소 앉아서 생활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하루 세 번, 3층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심장 혈관 건강이 나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가자들은 열두 명씩 두 그룹을 형성했다. 한…
21일 현재 홍역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해(2018년)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1월 21일 오전 10시 현재 총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 집단 발생은 2건으로 27명이 발생했으며,…
과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보고 긍정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것만으로 중독 치료자의 행복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회복 센터가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 긍정적인 심리학적 활동이 중독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준 데 의미가 있다.…
#.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오던 윤 씨(45세)는 오랫동안 미뤄오던 어금니 두 개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시술을 앞두고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특히 금연에 꼭 협조해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지키는 듯싶었지만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건강상태도 좋고, 수술도 성공적이었지만…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와 한 가지 언어를 쓰는 아이의 뇌의 종합적인 집행 능력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독일에 이주한 터키 가정 아이들의 뇌 활동 능력을 분석한 합동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전했다. 미국 테네시대학교 녹스빌캠퍼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독일 루르대학교와 공동…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기공명영상(MRI)장치를 승인한 게 1984년. 메스를 대지 않고 신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장치 덕에 진단은 한결 수월해졌다.
오늘날 관련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2016년에 1000명당 118명이 MRI 검사를 받았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이는 MRI보다 더…
주위에 암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암=죽음'이라는 등식은 줄어들고 있지만, 암은 아직도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82세(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다.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3%)이 암에 걸릴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광주광역시에도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YTN은 서울과 광주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서울 거주의 한 여성이 몸의 발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 환자로 확진 받았다. 확진 판정 이후 자가 격리조치되었으며, 현재…
청소년의 비행으로 분류되는 음주와 흡연을 무조건 제재하기보다는 정신건강 측면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반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송찬희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스트레스 및 우울감과 연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 청소년에서 더…
최근 대구, 안산 등 전국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홍역의 높은 전염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을 받은 데 이어, 20일 이들의 부모 3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후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16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