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암 환자를 돌보는데...같이 식사해도 될까?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8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서도 전체 암 1위로 나타났다. 위암은 음식과 관련된 대표적인 암이다.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음식 등이 위험요인이지만 이런 식습관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위암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연관성도 빼놓을 수 없다. 헬리코박터…

'후진국병' 홍역, 선진국서 유행하는 이유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일부 지역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만의 사정이 아니다. '후진국 병'이라던 홍역은 미국에서도 확산 중이다. 현지시간 기준 2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의 홍역 확진 환자가 35명, 홍역 의심 환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의 대다수는 영유아로 확진자 35명 중 25명이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로 확인됐다. 영양과…

설 연휴 "속이 화끈"...위산 역류 주의

긴 설 연휴 특히 조심해야 할 한 가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와 야식이다. 다음날 늦잠을 자도 무방한 연휴 기간,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먹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먹고 난 뒤 곧바로 누우면 자는 동안 계속 위산이 분비돼 역류 가능성이 커진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무엇?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을 비롯한…

스마트폰, TV…화면에 빠진 아이 발달 늦어져(연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발달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캘거리에 사는 어린이 2400여 명이 커가는 과정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2, 3, 5세 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을 이용하는 시간과 발달 상태를 부모를 통해 설문 조사했다. 아이들이…

눈 건강 지키는 5가지 방법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빠지는 눈.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이나 식습관을 바꾸면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안질환 녹내장, 백내장, 황반 변성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눈에 좋은 식품 섭취 비타민 C가 풍부한…

기침-재채기 에티켓 5가지

겹겹이 입고 목도리 두르고, 모자도 쓰고 나가야겠다. 아침 수은주 뚝 떨어지고, 바람도 차갑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마스크도 써야겠다. 전국 곳곳에서 ‘건조 특보’ 발효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독감, 감기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환경. 요즘 같은 때 ‘기침-재채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만인의 웬수’…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여자아이의 "아파요", 남자아이보다 덜 아플까? (연구)

'남자아이는 힘든 일을 잘 참는다', '여자아이는 더 감정적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아이들의 실제 건강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어른들의 성별 고정관념이 여자아이의 고통을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는 예일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감정…

"홍역 백신, 언제 어디서 맞나요?"

대구, 경북 경산, 경기 안산 등 국내 여러 곳에 홍역이 발생하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홍역은 환자와 접촉 시 전염률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하지만 홍역 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두 차례 맞는 것으로 예방 역시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

내성 생기지만...항생제 필요한 순간 4

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먹어야 한다. 남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약이 듣지 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기를 포함해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고, 목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기침을 한다고 항생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