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소년 10명 중 1명 전자 담배 피웠다

청소년이 전자 담배를 피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호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2011~2016년 청소년 전자 담배 사용 심층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심층 조사는 지난 2017년 전국 만 13~18세 청소년 1082명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남북 의료 교류, 전염병부터 잡는다

10년 만에 남북 의료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전염병(감염병) 대응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 보건의료 분과 회담을 10월 하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염성 질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 "3명 중 1명 경제적 어려움 호소"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11년 이상의 장기간 간병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Merck KGa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다발성 경화증 치료연구학회(ECTRIM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담긴 다발성 경화증(MS) 가족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가족…

돌아온 미세먼지, 마스크를 준비하자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낮 한때,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진다. 여전히 큰 일교차도 계속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어제 유입된 미세먼지가 머무르면서 미세먼지…

골다공증 막는 연령별 뼈 건강 관리법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피부, 모발...노화 방지에 좋은 먹을거리 5

노화 방지는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을 의미한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연구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아프니까 중년이다, "암 발생, 우울감 최고치"

"친구들 중에 암 환자가 유난히 많아요. 엊그제 유방암 투병중인 친구의 병문안을 갔다 왔는데, 오늘은 다른 친구가 대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이네요. 우울증을 호소하는 친구도 있어요. 남편 퇴직에 아들, 딸의 취업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건강마저 잃을까 걱정입니다." 주부 김미란(52세) 씨는 은행원이었던 남편의 명퇴 후 아이돌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제철 맞은 검은콩, 비만-탈모에 좋아

검은콩은 흑미, 검은깨 등과 함께 대표적인 블랙 푸드다. 10월이 제철인 검은콩은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띄는 콩을 총칭하는 말이다. 검은콩 중 흑태는 크기가 크고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된다.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은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정콩을 일컫는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다고 해 서리태라 불린다.…

어린이 감기 다스리려면 '이렇게'

아이들은 한 해에 6~8차례 감기에 걸린다. 어른의 두 배다. 감기 치료제는 없다는 게 정설이다. 그저 일주일 안팎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으니 시간이 약일 뿐이다. 그러나 코막힘과 인후통을 호소하며 칭얼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안타깝다. 영국 BBC가 어린이 감기를 다스리는 방법을 정리했다. ◆ 코막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임산부 혈당, 아이 건강에도 영향

임신 중인 여성이라면 본인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파인베르크의대 보이드 메츠거 교수팀이 4697명의 임산부를 11년간 추적 조사해, 임신 기간 혈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전의 고혈당 임산부와 아이의 당뇨병 위험을 연구한 데 이어, 임산부 본인도 당뇨병 위험이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