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증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감형될까?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인한 20대 남성이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심신 미약으로 인한 감형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서울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29)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20)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 발병률 1위' 위암 막는 생활습관 5

위암은 대장암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특히 회식이 잦고 음주를 즐기는 남성에게는 발병률 1위의 암이다. 이런 위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톱캔서펀드닷오알지'가 소개한 위암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천연 식품을 멀리하고 공장을 거친 가공식품을 즐기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

백내장 수술, 보청기...노인 치매 예방 (연구)

백내장 수술이나 보청기 사용이 노인들의 인지력 쇠퇴를 지연시켜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팀이 백내장 수술과 보청기 사용과 관련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시각과 청각에 방해가 되는 것을 극복함으로써 노화와 관련된 정신적인 쇠퇴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영국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2000여 명을…

가을 아닌 가을, 먹어서 버티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3도,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간 지방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나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뚝 떨어지고 일교차도 크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뇌종양, 불치의 병 아닌데..." 의외의 원인 한 가지

"왜 이렇게 뇌종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 주부 김미선 씨는 뇌종양으로 별세한 유명인들의 부음 기사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뇌종양도 암일까? 최근 뇌종양이 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암 환자의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뇌종양도 암이다. 대중적으로 '뇌암'으로 잘 불리지 않을 따름이다. 몸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2가지인데, 다른 부위에…

피로 골절 피하는 운동법은?

피로 골절은 반복적인 외부의 힘으로 인해 뼈에 피로가 쌓이면서 일정 부위 뼈가 부러지는 것이다. 피로 골절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나 특히 발에 많이 나타난다.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면서 무리할 때 발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거나 과도한 체중 조절로 근력이 약해진 사람들은 피로 골절이 더 쉽게 나타날…

밖은 미세먼지, 안은 공기오염...어린이집 '비상'

가을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 예보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또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정인화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어린이집 125곳 중 31곳이 실내공기질 오염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채혈 없이, 침 한방울로 고지혈증 진단

국내에서 침 한 방울로 콜레스테롤 농도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손쉽게 이상지질혈증을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 이수현 박사팀이 침에 들어있는 극미량의 콜레스테롤을 분석할 수 있는 고감도 센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타액을 이용한 콜레스테롤 측정 기술은 고지혈증과 같은…

끊고 싶은데...술 줄이는 법 5

술을 끊고 싶지만 유혹은 차고 넘친다. 결심이 흔들릴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금주 혹은 절주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아라 술이 과하면 간이나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 아직 병에 관한 걱정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나이라면, 얼굴이나 몸매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라.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붓고,…

부분마취와 전신마취, 대표 부작용 비슷

부분마취가 전신마취보다 부작용이 덜 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대표적인 부작용인 신장 손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연구팀이 전신마취와 부분마취의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위험도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혈청 크레아티닌이 데시리터당 0.3밀리그램 이상 증가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