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가 일반 니코틴 대체재보다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의 대체재, 금연 수단으로 제시됐으나, 그동안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기존의 니코틴 대체재와 비교했을 때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제한된 증거만이 보고됐었다.
영국 퀸 메리 런던 대학, 사우스뱅크 대학, 킹스칼리지 등 영국 대학 공동 연구팀과 미국 로즈웰…
"아이를 '돈의 세계'에 어디까지 노출시켜야 할까?"
재정 관리 방법을 가르치기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들의 고민이다.
아이가 물질적인 가치만 중시하는 사람이 될까봐 가르치길 머뭇거리게 되는데, 돈과 경제 개념을 제대로 심어준다면 오히려 올바른 도덕 가치와 인류애를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전과 지폐, 체크카드와…
오늘(31일) 남부지방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져 전국 곳곳 빙판길이 예상된다. 겨울은 낙상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조사해 발표했다. 낙상사고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겨울에, 노인 환자가 많았다.
2016년…
궂은 날씨.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이 미세먼지에 숨 막힌다. 영동지방,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선 눈, 비 내리는 곳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감기 지수 ‘높음.’ 감기는 100여 가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과는 다르다. 독감이 몸살 형태로 나타난다면 감기는 주로 코와 목에서 시작한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위생에…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에도 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즐긴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거나 눈이 내려 바닥이 미끄러운 날에는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다.
이런 날 운동을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하루에 20분 정도로 건강을…
미국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기대수명은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역학 및 생물 통계학과 연구팀은 2005~2010년 미국 내 1600개 카운티(자치주)를 대상으로 건강과 대기오염 상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 지역 내의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홍삼은 매일 먹어도 될까? 괜찮다면, 언제까지 매일 먹어도 되는 걸까?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정제 형태의 홍삼을 매일 2그램씩 6개월까지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제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성빈센트병원 송상욱·김하나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만 19세 이상 성인 총 992명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후 발생한 모든 이상 반응을 수집해 연구한 결과 이와…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하다. 슬슬 옷장을 정리해야 할 시간. 새 학년을 앞두고 책상을 치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왜 청소를 해야 할까? 방이 지저분할 땐 심란했다가, 깨끗해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 심미적으로뿐 아니라 감정적 만족이 오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의료포털 웹엠디(WEBMD)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세스 길러헌…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족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공동 연구진이 7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발견한 24개의 유전자 외에 351개의 유전적 요인이 자고 깨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형 인간은 올빼미족과 비교할 때 조현병이나 우울증에 걸릴…
작년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2012-2016년)이 76%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암 진단 후 5년을 넘게 생존한 것으로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다.
위암의 생존율은 대장암(75.9%)보다 좋고 간암(34.6%), 폐암(28.2%)에 비해서는 월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