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미세먼지, 눈 건강도 위협한다

오늘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20~60밀리미터 정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10~40밀리미터 정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지방, 경북북부, 남해안, 제주도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난청 방치하면 우울증 위험 증가 (연구)

난청은 청력이 저하 또는 손실된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이런 난청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우울증과 치매 등 인지력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호프 칼리지 심리학과 연구팀은 '유피아이(UPI)'에 "청력에 문제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주위 세계와 연결망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보이지 않는 문제들과 싸우고…

간병인 노릇하는 청소년, 불안-우울 우려

조부모를 병구완하는 청소년들에 관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연구진이 간병 청소년 28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지금껏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를 조명했다. 대상자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평균 15세였고, 여학생이 71%였다. 청소년들이 돌보는 대상은 대부분 조부모였다. 부모와 형제가 뒤를 이었으며 이모나 삼촌은…

위암 1위 한국-일본 "국물, 절임 음식 영향"

한국과 일본은 전체 암발생률 순위(남성)에서 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과 영국의 암 순위를 보면 위암은 10위권에서 아예 보이질 않는다. 이는 갑상선암을 제외한 수치이다(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왜 동양권 국가들은 위암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 암 발생, 사는 곳에 따라 다르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립선암과…

커피 한 잔 값으로, 전립선암 진단한다

전립선암을 정확하고, 저렴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7일 단국대학교 이승기 교수팀은 전립선 진단율을 100배 이상 높인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광섬유 단면에 금 나노입자를 부착하고 여기에 미세유체칩을 결합한 구조다. 혈액을 바이오센서에 흘려주면 전립선암 항원들이 금 나노입자 표면 항체들과…

환자 통증, 뇌파로 측정한다 (연구)

"얼마나 아프세요?" 맹장염이나 어깨 석회화 건염 등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갔을 때 의사가 묻는다. 응급실을 찾을 정도라면 환자들의 답변은 대개 일치한다. "아파 죽겠다." 고통은 주관적이다. 그러나 의료진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통증 진단에 따라 치료법과 처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학계는 다양한 통증 평가척도를 마련하고…

건전지, 건조기 방심하면...우리 집은 안전할까?

'이불 밖은 위험해'라고 표현할 만큼 집안은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방심하면 예상치 못한 위험이 도사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소하게 여겨 놓치기 쉬운, 그래서 꾸준한 점검과 주의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자. ◆ 화재경보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화재경보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방치되는 장치 중 하나다. "설마 우리 집에 불이…

"어떻게 목사님을 고발해요?" 악질적인 '그루밍 성범죄'

최근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가 10대 학생 신도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인천 모 교회 '그루밍 성범죄' 피해자들이 직접 피해 사실을 밝혔다. 참석한 4명의 피해자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미성년자였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도록…

2030 고혈압 환자, 항고혈압제로 위험 ↓

20·30대의 젊은 고혈압 환자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평균 2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젊은 고혈압 환자도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내년부터…

관절 안 좋을 때 운동법 6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비활동적인 생활이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1. 좁은 보폭으로 걷기 관절염이 있을 때는 운동 자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