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약 없이 통증 줄이는 나만의 방법 6

통증은 매우 주관적이다. 의학적 진단을 내릴 수도 있지만 본인의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상당 부분 좌우되기도 한다. 사람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동원하는 방법이 제각기 다른 이유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마다 기온에 대해 느끼는 체감이 다르듯 통증 역시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르게 인지하다. 불안, 피로, 통증에 대한 예상치 등이 영향을 미치기…

술 먹기 전에 먹는 음식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대전, 세종,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떨어진다.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7~7도, 낮 최고 기온 7~16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행사가 많은 시기다보니 오늘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다.…

잠투정하는 아기, '뒤집기 놀이'하면 잘 잔다

낮에 활동성이 떨어지는 아기들이 밤에 더 보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은 생후 6개월 아기 22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과 수면 상태를 관찰했다. 그 결과 낮잠을 많이 자는 아기들은 밤에 보챘으며, 이런 아기들의 전체적인 수면 시간은 밤에 많이 자는 아기들보다 적었다. 게다가 밤에 보채는 아기들은 심야에 수유하는 경우가…

관절염, 추울 때 더 심해지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 왜 관절염 증상이 악화가 되는 걸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염은 어떤 질환?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토론회] 음이온, 원적외선...가짜 과학 판치는 이유

"선풍기에 죽는다" 괴담은 어디서 시작했을까?

"선풍기를 쐬면 죽는다는 소문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사망한 남성 옆에 선풍기가 틀어져 있던 사건이 있었어요. 이를 언론에서 선풍기 때문에 '산소 결핍'과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어요. 그런데 이처럼 데이터 없는 추측은 과학이 아닙니다. 소설이죠." 체계적인 산술적 증명 과정도 거치지 않고 마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포장한 '유사…

알코올성 간질환의 핵심 키워드, "중년, 남성, 저소득층"

지난해 10명 중 4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폭음을 했다. 폭음은 알코올성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인데, 특히 취약계층과 중년 남성에서 알코올성 간 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음주에 대한 경각성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진용 교수, 김원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 알코올성…

문제적인 음주 유형 5가지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이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누었던 병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음주'는 하루 한 잔(여성) 혹은 두 잔(남성)이다. '저위험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석 잔…

말기 암 환자에게 가족이란? "내가 짐이 되는 걸까"

말기 암 환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고통스런 항암치료보다 가족에게 짐이 될 수 있다는 부담감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영원히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상실감도 이들을 짓누르고 있다. 말기 환자에게 가족이란 마지막 남은 버팀목이자 한 없이 미안함을 느끼는 대상이다. 특히 건강보험이 되지 않는 고가의 항암제를 쓰는 말기 환자들은 가족들 볼 낯이 없다고…

감정 숨기는 직장인, 신체 건강 빨간불

감정을 숨기고 일하면 근육통, 허리통증 등 실제로 몸이 아플 위험이 크다고 밝혀졌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건강이 위험하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류지영 교수팀이 업무에서 감정을 숨기고 일하는 근로자 2명 중 1명 이상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6월 1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 한국…

"털은 많은데 왜 머리카락만…" 탈모 궁금증 4

지금 성인 5명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탈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할 만도 하지만, 호르몬에 의한 탈모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요즘들어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은데, 탈모일까? 보통의 사람들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유난히 많아졌다고 느꼈을 때 탈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