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말, 지친 위장을 위한 음식

전국이 맑다. 다만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매우 춥다. 또 어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금요일이 왔다. 추위와 연말 모임도 오늘만 넘어가면 쉬어 갈 수…

새끼발가락 휘면, 무릎-허리도 위험

발가락은 걷는 동안 체중을 견디고 방향 전환을 하는 등 걷기에 특화된 중요한 관절이다. 이런 발가락 중 새끼발가락 뼈가 휘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소건막류라고 불리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신발과 바로 마찰되면서 제5 중족골 두의 바깥쪽 뼈가 돌출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런 작은 변형과 증상을…

청력 손상 입은 독거노인, 사망 위험 증가 (연구)

청력 손상은 때 이른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 급속하게 건강 상태가 나빠지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족이 없다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력 손상은 보통 노년에 일어난다. 40~44세 때는 남녀 불문 대략 1%에 불과하던 것이 80-84세가 되면 여성은 50%, 남성은 62%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활동량 늘면 기분 좋아진다 (연구)

몸을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진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과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활동이 많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이런 효과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은 물론, 특히 조울증 등 양극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15~84세의 242명에게 손목에 장치를 채워 신체 활동을…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위험한 수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판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고 재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생리대, 탐폰, 팬티라이너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 유해 수준을 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7년 12월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 이후 시행한 조사…

술을 강권하면 왜 위험할까? 암과 술의 관계 5

올해 송년회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술을 강제로 권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신 술 때문에 한동안 고생했다는 사람도 있다. 적당한 음주는 암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될까? 마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암 발생도 달라질까? 술과 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술의 종류보다 음주량이…

'컹컹' 대는 기침, 쉰 목소리…겨울철 후두염 기승

목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목이 쉬었다면 후두염의 징조다. 겨울철에는 실내 실외 기온차가 커져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공기가 건조해 후두염 환자가 많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2017년) 후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83만 2000명으로 4년 새 2.82% 증가했다. 후두염은 개가 짖는…

오전부터 소복히 쌓인 눈, "눈길 조심"

오늘 오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지만, 눈이 온 날은 빙판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은 미끄러지기 쉬워 무엇보다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평소에는 골다공증이 있다면 사소한 실수로 넘어져도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뼈와 근력이 약해진 노인은 골절이 발생하기 더 쉽다.…

요거트에도 흰눈이...일동후디스 '겨울 한정판'

요거트에도 소복하게 눈이 내린다. 친환경살이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겨울 느낌을 더한 한정판 요거트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후디스 그릭 윈터 에디션'은 소담스레 내리는 흰 눈을 배경으로 한 한정판 번들 패키지가 적용된 구성이다. '플레인'과 '무설탕 저지방' 2종이 준비될 예정이다. 눈사람 일러스트를…

스트레스 두통 완화하는 방법 3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두통을 의학에서는 신경성 또는 긴장성 두통이라고 부른다. 머리가 조이거나 뻐근하며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두통 증상도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신경성 두통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신경 쇠약과 함께 머리와 목 주변의 근육이 수축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