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①] 암 생존자를 위한 소통 방송 꾸리는 박PD와 황배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암 생존자' 자격증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5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7%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두 얼굴의 조울증, 약물치료 필수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 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헬스라인닷컴’ 자료를 토대로 우울증과 조증의 양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질병, 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1. 조울증은 어떤 질환? 조울증의 의학적인 명칭은 양극성 기분 장애다. 조증과 우울증 상태가 일생동안 반복적으로…

잠 부족하면 정크푸드 당긴다

수면이 부족하면 정크푸드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 대학교 등 유럽의 연구진은 19~33세의 건강한 남성 32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우선 참가자들에게 똑같은 저녁 식사를 먹였다. 파스타와 송아지 고기, 사과, 딸기, 요구르트 등이었다. 그러고 나서 일부는 실험실에서 밤을 새우게 했고 나머지는 집에서 자게…

강릉 펜션 사고 3명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

18일 오후 1시 12분쯤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높게 측정됐다"며 "사고사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식이 없는 환자는 고압 산소 치료 시설을 보유한 병원으로…

노로바이러스 확산...한 주만에 70% 증가

최근 한 달간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건수가 445건으로 주차가 지날수록 늘고 있다. 특히 12월 둘째 주(12월 2일~12월 8일)에는 147건으로 전주 대비 70% 이상 늘었다.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박항서 매직'의 출발점은? "근육을 강화하라"

'박항서 매직'의 출발점은? "근육을 강화하라" '박항서 매직'이 베트남을 강타하고 있다. U-23 챔피언십 준우승(1월), 아시안게임 4강(8월), AFF 스즈키컵 우승(12월)... 예선 탈락을 걱정하던 베트남 축구가 1년 만에 확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박항서 감독의 ‘파파 리더십’이나 축구 전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선수들의…

섹스가 노년을 행복하게 한다 (연구)

노년에 접어든 후에도 섹스가 인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터키, 영국, 이탈리아 등의 연구진은 공동으로 50~89세 영국 성인 7000명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내용은 현재 섹스를 하는지, 한다면 빈도는 어느 정도인지, 삶의 질은 어떠한지에 관한 것이었다. 그를 토대로 연구진은 응답자들이…

스마트폰 오래 하는 사람, 비만 위험 높다

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형 박사팀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를 바탕으로 미디어 이용 시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19세에서 69세의 성인 7808명을 대상으로 나이, 미디어 이용 시간,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흡연 여부 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술잔 돌리면 B형 간염? 뜻밖의 간염 상식 5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통계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150여만 명에 이른다. 에이즈, 결핵만큼 사망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한해 1만여 명의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적지 않다.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염 관련 오해와 진실 5가지에 대해…

저녁 때 받는 스트레스, 아침보다 훨씬 심각 (연구)

저녁 때 받는 스트레스는 하루 중 그 어느 때보다 신체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처하기 위해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저녁에는 이 호르몬이 덜 나오기 때문에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이 27명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