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허벅지는 최고 재산..젊을 때 노년 건강 챙겨야

허벅지 근육은 몸의 최고 재산이다. 젊을 때부터 비축해 둬야 중년, 노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허벅지 근육과 둘레는 건강을 좌우하고, 질병 예방 능력의 기준이 된다. 허벅지와 건강, 무슨 관계가 있을까? ♦ '당뇨 대란' 시대, 허벅지에 주목하라 최근 당뇨병이 크게 늘고 있다. 당뇨병 증가가 심각한 것은 위험한 합병증 때문이다.…

좋아하는 간식, 다이어트 성공에 도움 (연구)

살을 빼기 위해 제한된 식이요법을 실시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대부분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특정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식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이요법이 끝났을 때 선호하는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돼 다시 체중이 불어난다. 따라서 영구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 특히 과자와 같은 단…

관절염 통증 줄이는 식사법 6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 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절염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아스라이티스닷오알지'가 소개한 관절염 통증 줄이는 식이요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④] 암 환자, 치료의 대상 아닌 사회의 일원

암 환자의 고통, 치료보다 어려운 실업 문제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6%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니코틴 보조제, 양 스스로 정해야 효과 ↑ (연구)

담배를 끊을 때는 니코틴 껌이나 패치 같은 금연 보조제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편이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는데, 독성과 중독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체로 적은 용량을 처방한다. 그러나 영국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 연구진은 니코틴 보조제를 복용하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권장량보다 서너 배는 많은…

새해 다이어트의 적, 불금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 제주도와 전남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다. 다만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여전히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계속된다. 특히 강원산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산후조리원 잠복 결핵 33%", 유별난 수치 아냐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잠복 결핵 감염 비율이 타 집단시설보다 높게 나타났다. 3일 '서울신문'은 "산후조리원 종사자 중 잠복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이 전체 의료 기관 평균의 두 배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의료 기관이 아닌 다중 이용 시설로 분류된 산후조리원이 잠복 결핵 관리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일…

불규칙한 공복혈당, 당뇨 위험 높여 (연구)

당뇨가 없더라도 공복혈당이 불규칙하게 변한다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ㆍ김정아 교수팀이 혈당 변동성이 크면 제2형 당뇨병 위험도가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2년에서 2007년 사이에 최소 3회 이상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비당뇨인 13만1744명의 혈당수치를 2013년까지 추적…

민주당, 의사피살 재발 방지 '임세원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3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해 비슷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 출신 윤일규 의원을 주축으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팀'를 구성한다. 우선 의료법 개정을 검토한다. 지난달 응급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어 처벌이 강화됐다. 이는 응급실 외의 진료실에서 발생한 폭행에 대해서는…

의·병협 신년사로 알아보는 2019 의료계 이슈 3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주최 '2019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의료계 관계자들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등 정치계 인사가 다수 참석해 2019년에 해결해야 할 주요 의료계 이슈를 나눴다. 진료 현장 안전성 최근 발생한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진료 현장 안전성 보장에 대해 목소리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