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SKY캐슬 강준상 닮은 ‘애어른 의사’ 얼마나?

JTBC 금, 토 드라마 SKY캐슬에서 강준상(정준호 역)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강준상은 18일 방영분에서 어머니인 윤 여사(정애리 분)에게 울부짖는다. “어머니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해서 학력고사 전국 1등까지 했고, 어머니가 의사 되라고 해서 의대 갔고, 병원장 해보라고 해서 그거 해보려고 기를 쓰다가 내 새끼인 줄도…

흐리고 흐린 주말, 집안에선?

흐리고 흐립니다. 구름 때문에 흐리고, 그 구름마저 안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 자욱하겠습니다. 날씨는 어제보다 푹하지만 오후부터 곳곳에 빗방울 또는 눈송이 뿌립니다. 주말이지만 가급적 집에서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을 굽거나 튀기면서 요리하면 미세먼지가 크게 늘어나니까, 요리 뒤엔 미세먼지가 아주 자욱하지 않다면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5

육식에는 이제 윤리적인 것뿐 아니라 환경적인 질문도 따른다. 세계 경제 포럼(WEF)은 최근 지구상의 모두가 단백질을 고기가 아닌 다른 형태로 섭취한다면, 온실 가스 생산이 25%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고기 대신 무얼 먹을 수 있을까? 미국의 '타임'이 고기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조류 = 바닷속…

남양유업, 아이꼬야 주스 폐기...곰팡이 왜 위험한가

남양유업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남양유업은 18일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문을 통해 '아이꼬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클레임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 용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이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보관 중인 제품 역시 전량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균형감각도 건강 '필수요건'... 키우는 방법

팔·다리 근육이 튼튼해도 몸의 중심부인 코어 근육이 약하면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코어 근육은 복부와 척추 주변의 근육으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감이 떨어지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기 쉽다. 이 근육은 뱃속 장기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척추, 골반 질환 등이 발생하는 것도 예방한다. 그렇다면 코어를 강화하는 방법은…

"폭력 영화, 청소년 범죄율과 무관" (연구)

청소년 영화의 폭력성이 실제 청소년의 폭력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은 미디어에 친숙한 세대다.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TV 등으로  미디어를 접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일부 폭력적인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매체에 표현된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추측이다. 미국 스테트슨…

美 의협 "비타민 보충제 필요 없다"

미국 의학협회가 대부분 사람들에게 비타민 보충제가 필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발간된 ‘미국 의학협회 내과학지(JAMA Internal Medicine)’는 개정된 '환자를 위한 정보(patient resource)'를 통해 "비타민 보충제의 효능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에서 9만 종의 비타민 보충제가…

환자 10명 중 8명, 병원에서 거짓말한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라는 의사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는 환자가 얼마나 될까? 환자와 의사 간의 소통에서 솔직함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가 의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미국 유타 주립 대학의 안젤라 파젤린 교수팀에 따르면, 약 60~80%의 환자가 의사에게 사실과 다른 대답을 하고 있다. 연구팀은 조사…

췌장암, 폐암 악명 높은 이유...전이 상태 발견이 40%

췌장암과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췌장암은 11.4%, 폐암은 28.2%에 불과하다. 반면에 전체 암 생존율은 70.6%로,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한다. 위암(76.0%), 대장암(75.9%)과 비교하면 더욱 큰 차이가 난다(2018년…

“북한 의학용어는 순우리말?” “그렇지 않다!”

"북한의 대기오염 사망률은 세계 1위이며 5세 이하 사망률은 남한의 14배입니다. 다재내성결핵을 비롯한 전염병 위험도 심각합니다. 남북교류 시대가 오면 보건 문제가 한반도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위해서 남북한 의학용어의 정리가 시급합니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