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노출과 위험도 관련 연구 나와

"매일 쓰는데" 일회용 컵... '이 병' 위험 높인다고?

방수용품이나 일회용품에 자주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탄화수소 중 수소가 불소로 바뀐 합성화학물질이다.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프라이팬,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등과 같은 생활용품은 물론 방수가 필요한 아웃도어 의류에도 사용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5세까지 녹지 공간 중요

'이곳'에서 나고 자란 아이...정서 문제 적다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자연보다 좋은 약은 없다. 사회생활에 지친 성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숲, 공원 등 녹지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2세~5세 어린이들은 정서적 문제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녹지 공간에 대한 조기 노출의 영향을 이해하기…

열대과일 걱, 메트포르민보다 혈당강화 효과적 입증…생과에서 추출한 오일로 섭취해야

당뇨약 부작용 걱정?...혈당 잘 내리는 ‘이 과일’ 어때요?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은 중요한 약 성분이다.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는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한다.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고 저혈당 발생이 적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2형 당뇨병 환자 중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과체중인 환자에게 주로 이용되는 약물이다.…

기분 좋은 자극이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 미쳐

승진하면 어깨가 우쭐우쭐...“심장도 좋아진다”

직장에서 직위의 등급이나 계급이 오르는 것, 즉 승진은 당연히 여러모로 좋은 소식이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봉급에서도 이전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그런데 승진하면 심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과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공동 연구팀은 영국 행정부인 화이트홀에서 근무하는…

칼슘 섭취 시간 중요, '아침'이 좋아...섭취량 많다고 좋은 것 아냐

칼슘, 저녁에 먹으면 심장 안 좋아... '이때' 먹어야

뼈 건강에 중요해 특히 중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꼽히는 칼슘. 음식은 물론 영양제로 보충하기도 하는데 단순히 섭취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섭취 시간과 양까지 세심히 살피는 게 중요하다. 최근 《BMC Public Health(BMC 공중 보건)》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저녁에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저녁 대신 아침…

생쥐 실험 결과, '비타민D' 장내 유익 미생물 수 늘려...'면역 요법'에 도움

"비타민D, 장내 미생물 늘려"...암과 잘 싸우게 한다

비타민D가 암 면역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지원군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게재된 영국 프랜시스크릭 연구소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덴마크 올보르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유지해 암 면역요법 효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연구자들이…

포만감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 혈당 낮추고 암 위험도 감소

"빵순이, 살찔까 걱정돼?"... '이 빵'은 체중 감량에 도움, 뭘까?

흔히 빵을 먹으면 건강에 나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찔 것이라 생각한다. 버터, 설탕이 많이 첨가된 흰 빵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빵이 나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빵은 우리 몸이 에너지로 사용하는 탄수화물의 좋은 공급원으로 통밀빵을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의 일부로 먹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5시간 서 있고, 4시간 운동하고, 8시간 수면이 최적

"오래 앉아 있지 마라"…하루 '이 시간'만큼은 서 있어라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체중 증가, 제2형 당뇨병, 암, 조기 사망 등 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시간 앉아 있으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일까. 반대로 하루에 몇 시간 서 있어야 적당한 것일까. 《당뇨병학(Diabetologi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최적의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어느 정도의 신체 활동에 4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셀럽헬스] 김윤지 임신 중 운동

배 볼록 김윤지, 임신 30주에도 운동...완벽 레깅스핏 비결은?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임신 30주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2일 김윤지는 자신의 SNS에 “30주 차 운동”이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레깅스를 입은 채 아령을 들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같은 날 공개한 셀카에서도 임신 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날렵한 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최근 방송된 SBS…

생쥐실험 결과 “엄마 아닌 아빠의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녀의 저체중과 조기 사망 일으켜”

아빠 장에 '이것' 생식기에도 영향...자녀 체중 결정한다?

아빠의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녀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는 아빠의 장내 미생물이 교란되면 자녀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일찍 숨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의 ‘장-뇌 축’에 이어 ‘장-생식선 축’이 존재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