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침-재채기 에티켓 5가지

겹겹이 입고 목도리 두르고, 모자도 쓰고 나가야겠다. 아침 수은주 뚝 떨어지고, 바람도 차갑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마스크도 써야겠다. 전국 곳곳에서 ‘건조 특보’ 발효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독감, 감기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환경. 요즘 같은 때 ‘기침-재채기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만인의 웬수’…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여자아이의 "아파요", 남자아이보다 덜 아플까? (연구)

'남자아이는 힘든 일을 잘 참는다', '여자아이는 더 감정적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아이들의 실제 건강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어른들의 성별 고정관념이 여자아이의 고통을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는 예일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감정…

"홍역 백신, 언제 어디서 맞나요?"

대구, 경북 경산, 경기 안산 등 국내 여러 곳에 홍역이 발생하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홍역은 환자와 접촉 시 전염률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하지만 홍역 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두 차례 맞는 것으로 예방 역시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 '대상'은 누구?…

내성 생기지만...항생제 필요한 순간 4

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먹어야 한다. 남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약이 듣지 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기를 포함해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고, 목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기침을 한다고 항생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부부 싸움에 우울 위험 2배…명절 기간 주의해요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갈등도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매년 명절 동안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며, 이 기간에 평소보다 1.5배가량 많은 신고가 접수된다. 특히 부부간의 언어적, 신체적 충돌은 큰 충격일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이 가정에서…

췌장암 위험도 있는데...당뇨병 40%는 환자가 몰라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눈, 신장, 신경에 병이 생기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높아진다. 예후가 나쁜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췌장암과 연관된 2차적인…

'뚱뚱하다'는 비난, 삼가야 하는 이유 (연구)

"똑같이 먹었는데 왜 쟤는 날씬하지?" 그런 체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건 유전자 덕분이다. 같은 환경에서 비슷한 식생활을 유지해도 살이 찌지 않게 만드는 DNA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이 1만4000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날씬한 사람들의 74%는 그 날씬함을 조상에게 물려받은…

아스피린, 특정 두경부암 환자 생존율 높여 (연구)

아스피린이 일부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는 것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두경부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78%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피츠버그 메디컬 센터의 두경부암 환자 266명을 대상으로…

독감 걸리면, 타미플루 꼭 먹어야 하나요?

일본 내 독감 추정 환자가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설 연휴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대표적인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추정되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런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독감에 걸렸을 땐 타미플루를 반드시 먹어야 할까? 일본 독감, 심각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