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장암 10년 생존율 74.2%, 폐암은 15.2% 이유는?

암에 걸려도 과거처럼 '죽음'이란 단어를 꼭 떠올릴 필요는 없다. 치료법이 발전하고 신약이 계속 나오면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흔히 암 완치의 기준으로 5년 상대생존율을 삼는 경향이 있다. 작년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6%이다. 암에 안 걸린 10명과 비교했을…

“과학자 되라” 조언, 여학생 과학흥미 '뚝'

'성공한 과학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보통 두꺼운 안경을 끼고 하얀 가운을 걸친, 엄격한 표정의 중년 남성을 떠올리기 쉽다. 이러한 고정관념이 남녀 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도에도 영향을 미칠까?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6일(현지 시간) "여학생이 과학 분야에 뛰어들게 하려면 과학자라는 정체성보다 과학 활동이라는 행동 묘사에…

환자단체 "대리수술 시킨 의료인 정보 공개해야"

대리수술은 계속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처벌이 없다며 환자 안전을 위한 법 제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7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무자격자 대리수술에 연루된 의료인의 면허 취소 및 행정처분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법제화를 요구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동영상 2번 연달아 보기, 학습 효과 없어 (연구)

동영상 강의 반복해 보기는 효율적인 학습법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강의를 보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영상을 활용한 학습법 중 하나는 '반복해 보기'다. 영상을 여러 번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이러한 공부법을 택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반복해 보기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이…

당뇨병-백혈병 치료제 병용, 유방암 잡는다 (연구)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연구팀이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만성림프구성 백혈병(CLL)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성분명 Venetoclax)를 함께 썼을 때 유방암 조직을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두 약물을 함께 쓰는 칵테일 요법을 사용했을 때…

가치 기반 인센티브 프로그램, 의료질과 관련 없어(연구)

가치 기반 인센티브 프로그램(VBIP)이 병원 성과를 높이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몇 년 국내에서는 문재인 케어와 함께 의료비와 의료질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사실 어느 나라에서나 의료비는 줄이고 의료질을 높이는 노력이 이뤄진다. 미국에서 2013년부터 의료질 측정 기준에 따라 병원에 재정적으로 보상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VBIP를…

‘응급 의료 기둥’ 윤한덕 NEMC 센터장 과로사… 의료계 ‘침통’

국내 응급의료의 기둥 역할을 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살린, 국립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NEMC) 윤한덕 센터장(51. 사진)이 설 연휴 근무 중 집무실에서 돌연 세상을 떠났다. 설 명절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밤늦게까지 일하다가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돼 의료계와 주변 사람들이 슬픔에 잠겼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비만, 불안증…허리 통증 일으키는 원인들

의학적 의미에서 통증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되거나 또는 그러한 손상으로 유발된 불쾌한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말한다. 통증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서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한다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커피, 자몽주스...약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같이 먹는 음식에도 유의해야 한다. 약물과 음식 간 상호 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약사의 복약 지도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약과 상충되는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뉴스닷컴닷에이유’ 자료를 토대로 약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 ◇카페인, 탄산음료 약을 먹을 때 커피와 함께 먹는…

연휴 끝 첫 출근, 피로 조심

연휴 끝나고 첫 출근일, 아침 최저기온 어제보다 살짝 높지만 낮부터 수은주 떨어져서 쌀쌀한 날씨.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 비 오는 곳 있겠으니 미끄럼 조심. 오전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한때 나쁨.’ 연휴 때 야간운전이나 여행, 음주 등으로 피로한 사람은 일찍 퇴근해서 컨디션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피로 쌓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