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만성 염증,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만성 염증이 있는 중년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었을 때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상의 결과로 생겨나는 급성 염증과 달리 만성 염증은 몇 달, 심하면 몇 년씩 지속한다. 만성 염증의 원인은 자가 면역 질환, 오래 묵은 감염, 대기 오염,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다.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머리가 깨질 듯...‘뇌동맥류’ 파열 시 45% 사망

#. 최근 격무에 시달렸던 40대 남성 A씨는 1주일 사이 두통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 고혈압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긴 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의 두통과 달리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과 무기력감까지 느껴졌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A씨의 질환은 '뇌동맥류'로,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할 뻔한 상태였다.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욕심이 부른 보충제 복용...몸 안의 독 될 수 있다

평소 음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따로 각종 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근육을 빨리 불리기 위해 과도하게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당연히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의 '보충제 만능' 세태에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건강영양조사과 연구팀은 "보충제를 과도하게 많이…

6시간도 못 잤을 때 벌어지는 일

잠을 설치면 아침에 깼을 때 여전히 졸리고, 피곤하며, 몽롱하다. 심하면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다. 미국의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탈수증 때문이다. 미국인과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량이 6시간 이하인 경우, 7~8시간을 잔 사람과 비교할 때 탈수증이 발생할 위험이 59%…

눈길에 머리 쾅..."혹시 뇌진탕 아닐까?"

겨울의 끝물에 전국 곳곳 눈과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퇴근길 다시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하며 빙판길 주의를 당부했다. 빙판길에서의 낙상은 단순한 찰과상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게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때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뇌진탕 발생 여부다. 뇌진탕은 뇌 구조의 이상은 없으면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능부전이…

씰리침대도 '라돈 수거'...매일 10시간 사용한다면?

씰리침대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한 방사선이 검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렸다. 원안위는 씰리침대 6종 모델(총 357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수거 대상인 씰리침대는 씰리코리아컴퍼니가 2014년 1월부터…

"화가 난다" 분노를 부르는 질병 9

몸이 아프면 누구나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화를 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질환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뇌졸중= 뇌졸중 환자 중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쉽게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호두, 당근, 고등어…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

한국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3대 암 질환은 자궁암, 갑상선암, 유방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 체중 유지, 절주, 정기적인 검진 등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 여성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뇌 기능 향상시키는 방법 5가지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생선 자주 먹기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생선을 먹는 게 좋다.…

뇌전증 검사 장비 국내 '0대'…후진국 수준

"뇌전증 환자도 똑같은 국민입니다. 아픈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뇌전증학회와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뇌전증 지원법 공청회가 열렸다. 대한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은 질환 자체보다 그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더 고통받는 질환"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