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봄철 운동, 효과 있게 잘하는 요령

본격적인 봄이다. 옷이 점점 얇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람들은 몸매 만들기에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택하기 쉽다. 하지만 겨울 동안 운동을 소홀히 해서 허리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와 관절이 굳어져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럴 때 갑작스럽게 고 강도 운동을 하게 되면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 통증이…

“와인 1병=담배 10개비”…술도 암 위험 인자

일주일에 와인을 한 병씩 마시면 담배 10개비를 피우는 것과 동일하게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종합병원과 뱅거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영국 암연구소 등 공식 단체의 자료를 토대로 음주나 흡연으로 인한 사망 비율을 분석하고, 술이나 담배와 암 발병 위험간의 관련성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와인 한…

서울 응봉산, 한강 개나리 활짝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하면서도 일교차 큰 봄 날씨. 미세먼지는 세종 충북 전북에서 ‘나쁨’ 수준,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 오전에는 수도권, 영서, 대전, 충남 등에서도 ‘나쁨’ 수준인 곳 많겠다. 미세먼지 자욱해도 봄은 오고, 봄꽃망울은 터진다. 남쪽에서부터 우르르 올라온 개나리가 서울에서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리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심한 도시, 정신질환 가능성 높여

상대적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에서 정신질환 경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원이 2232명의 어린이를 추적 분석해, 개인 인터뷰를 통해 정신질환 경험에 대해 평가했다. 환청을 들은 적이 있다거나, 자신이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 경험이 있는 등의 질문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그 후 참가자 거주지 주변의 대기오염 정도를 평가했다.…

붉은 살코기와 햄, 소량 섭취도 건강에 악영향 (연구)

붉은 살코기와 가공육을 먹으면, 그 양이 적더라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교 보건 대학원의 사에드 마스투르 알샤라니 연구원은 "붉은 살코기와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은 기존 연구에서 여러 차례 지적됐다"면서 "이번 연구는 적게 먹는 경우 심장질환, 암 등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얼마나…

핫피플의 SNS '좋아요' 누르는 심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이 포스팅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유명인이나 인기가 많은 사람이 올린 포스팅 글 혹은 사진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게 되는 심리가 있다. 이는 일종의 '집단 사고방식(herd mentality)'이라는 해석이 있다. 집단…

눈물나는 군발두통 환자 "산소치료 처방전 필요"

군발두통 환자의 85% 이상이 실직, 퇴사, 업무능력 감소 등 직장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졌다. 군발두통은 극심한 두통이 눈물, 콧물 등과 함께 1~3달에 걸쳐서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되는 두통 증후군이다. 특히 군발두통은 젊은 남성들에게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심한 두통으로 인해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대기오염, 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연구)

도시의 대기 오염이 10대의 정신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교 연구진은 도시에 사는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18세까지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중 3분의 1이 12세 이후 가벼운 편집증에서 조현병 등 심각한 정신병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정신병적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기…

양배추는 어떻게 위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

위 건강을 위해 아침에 양배추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양배추가 위장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헌데 의학적으로 실제 효과가 인정되고 있을까? 이는 세계 각국의 의학 논문을 통해서 확인된 사실이다.  위의 점막이 헐어서 상처가 나는 궤양의 치료에 양배추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돌-3-카비놀이라는 물질은 …

개정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작성 대상 확대

개선된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다. 의료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용하는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 개정('18.3.27, '18.12.11.)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