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여름 날씨, 봄볕 자외선 조심

낮 최고 14~28도의 초여름 날씨. 포항, 경주가 가장 덥겠다. 중부지방은 오후에 빗방울 떨어지니 우산 준비해야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이다가 오후 곳곳에서 ‘한때 나쁨.’ 예부터 “봄볕에는 며느리를 쪼이고 가을볕에는 딸을 쪼인다”고 했다. 햇살 따가운 봄에는 미운 며느리를 논밭에 내보내고, 약한 가을에 예쁜 딸을 내보낸다는 뜻인데,…

“달리기 힘들면 아령 들어라”…당뇨 예방 효과(연구)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꾼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을 발생시킨다. 이런 질환에는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질환, 신경 질환이 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 임신성…

한번 맛봐야 할 슈퍼푸드 4가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넘어서 음식에 포함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한 가지 식품이 건강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한 식품, 즉 슈퍼푸드로 불리는 것들은 식단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데이’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안 졸려도 누워있는 게 좋다? 잠에 관한 오해 5

수면에 대한 그릇된 통념이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진이 인터넷에 떠도는 잠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아 과학적으로 시비를 가렸다. 다음은 건강에 해로운 잠에 관한 오해들이다. ◆ 가벼운 음주는 숙면을 돕는다 술을 마시면 졸린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다. 와인 한 잔 정도의 적은 양이라도 마시고…

과학자가 제안하는 '회의' 효율성 높이는 법 5

직장에서의 회의란 서로 간의 활발한 소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좀 더 나은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책을 창출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때로는 무의미하게 시간을 잡아먹거나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에너지를 소진케 만들어 일에 대한 의욕과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봉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샐러리닷컴(salary.com)의 설문조사에…

꿀은 과연 몸에 좋을까, 얼마나 먹어야 할까?

꿀이 몸에 좋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설탕과 달리 벌이 만든, 자연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정말 건강에 득이 되는 것일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 꿀의 성분 = 꿀벌은 꽃밭을 돌며 묽은 단물을 빨아들인다. 그리고 소화 과정을 거쳐 다시 토해낸다. 거기서 물이 기화되고 나면 아주 달콤하고 끈끈한 액체가…

"진주 방화·살인범, 조현병 앓아"…조현병이 대체 뭐길래?

17일 경남 진주 아파트에서 방화 뒤 흉기 난동을 부려 5명을 숨지게 하고 10여명을 다치게 피의자 A씨(42)가 과거 조현병 병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경찰은 체포된 방화범이 조현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병원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고 알렸다. 연이어 발생하는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자 범죄에 대한 공포가 퍼지며 이에 대한 우려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보조개가 생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이의 볼에서 보조개를 보신 적이 있나요? 이는 얼음이 지방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인데요. 하버드대학교가 아이들의 보조개를 보고,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얼음이 피하 지방세포를 선별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단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저온으로 지방을 감소시키는 이 원리를 이용해 ‘저온지방감소술’도 개발이…

봄앓이로 시끄러운 뱃속, 어떻게 달랠까?

최근 들어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 신호가 잦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환절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일어나는 '봄앓이' 탓이다.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소화기 질환 역시 봄앓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환절기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감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위장장애를 동반한다. 소화기궤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악화시킬 수도…

조기사망 원인되는 나쁜 식습관...우선 먹어야 할 음식은?

저명 의학 저널인 ‘랜싯(The Lancet)’에 최근 실린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흡연보다 더 위험한 식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 연구팀이 195개국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음식 섭취 습관이 나빠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7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짜게 먹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