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육류 섭취가 조기사망에 영향준 경우.. 고기, 꼭 먹어야하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 연구팀이 42~60세 남성 2600여 명을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에 고기를 250g 이상 먹는 남성은 76g 미만 섭취한 남성에 비해 일찍 사망할 위험이 23% 높았다. 고기 섭취는 붉은 살, 흰 살, 내장 등이 모두 포함됐다.…

여성들이 남성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 5

남성이 여성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것은 사실일까. 지금까지의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편견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소개한 여성들이 남성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 5가지를 알아본다. 1. 남성이 여성보다 덜 예민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감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 남성이 여성보다 더…

주말에 몰아서 운동해도 사망률 낮아져(연구)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운동 방법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기 힘든 현실 상황에서 주말에 몰아치기로 운동을 해도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역학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남녀 3400여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운동 상황 등을 모니터링 했다.…

자는 동안에도 '의미 있는 소리'는 들린다 (연구)

잠을 자는 동안에는 외부 세계와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신경과학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자는 동안에도 여전히 바깥 세계에 촉을 두고 있다. 사람은 잠든 상태에서도 바깥 환경을 감시하고 특정 소리를 감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최근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쾌감... 매운 음식에 끌리는 이유

떡볶이나 낙지볶음 같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가 얼얼하다. 조금 있으면 입안 전체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눈물, 콧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어떻게 된 까닭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 건 눈물, 콧물뿐이 아니다.…

치매 연구에 도움이 될까? 죽은 돼지의 뇌를 살렸다(연구)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지 4시간 지난 돼지의 뇌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성공은 제한적이었다. 뇌세포를 연결하는 일부 시냅스가 다시 활성화하는 것을 관찰하였으나, 전기적 활동이 뇌 전역에 발생하지는 않았다. 즉 의식이나 지각이 되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도축된 지 4시간이 지난 돼지의 뇌를 특수 용액에 담갔다. 뇌세포의…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 연구발표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질환에 효과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18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홍삼섭취군, 유익균 증가하고 유해균은 감소 지방간은 과음 때문에…

"AI 홈트레이닝 시대 열렸다"

인공지능(AI)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관리를 하는 시대를 열기 위해 테크 기업들이 경쟁에 나섰다. 대표적인 선도 기업으로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이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의 흐름에 발맞춘 국내 스타트업도 눈에 띈다. 애플은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일찌감치 구현해왔다. 지난해 출시한 '애플워치4'는 심전도 측정 기능까지…

맨시티 토트넘의 명승부..경기전 선수들은 왜 커피를 마실까

맨시티 토트넘의 피말리는 승부는 결국 손홍민의 발끝에서 갈렸다. 토트넘 맨시티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18일)에서 토트넘(토트넘 홋스퍼)은 맨체스터 시티와 난타전 끝에 3대4로 져 합계전적 4대4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토트넘이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조현병 환자, 공격성-범죄율 진짜 높을까?

경남 진주시 아파트 살인 사건의 범인이 조현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현병 환자가 또 다시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은 조현병 환자가 범죄 가해자로 낙인찍히거나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린 정신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