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졸깃, 고소...주꾸미·키조개, 타우린 등 영양도 풍부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까지 맛볼 수 있는 별미들이 있다. 산란기에 접어든 주꾸미와 키조개가 대표적이다.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주꾸미와 키조개는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보통 '쭈꾸미'라고 부르는 주꾸미는 경상남도에서 '쭈게미',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주깨미'라고도 부른다. 낙지처럼 몸통에 8개의 다리가 달려 있지만 몸길이는…

화장품 속 인체에 쌓이는 독소 있다

화장품은 수분과 함께 광범위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박테리아, 곰팡이, 균 등 미생물의 온상이 되기 쉽다. 방부제는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화학적 변화나 오염을 방지하기 때문에 화장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1930년대 개발된 파라벤(Paraben) 성분은 방부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값싸고 제품에 첨가하기 쉬워 화장품의 대량생산을 가능하도록…

협심증 진단, 서양 남성 기준...국내 현실과 달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협심증 증상의 남녀 차이를 규명한 국내 최초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진행돼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인데, 가슴이 아파 병원을 내원한 환자 중 상당수는 대상포진, 근골격계질환,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으로 흉통이 나타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감별이…

김혜자 열연 '눈이 부시게'... "치매 향한 편견 사라지길"

김혜자의 수상 소감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드라마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열연했던 김혜자는 1일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혜자는 수상소감에서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분이 좋아해 주셨던 내레이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대본을 찢어 왔다"며 글을 읽었다. 김혜자는…

쉬어도 피곤할 땐 '점진적 유산소 운동' 해요

근로자의 날 잠깐 꿀 같은 휴식을 가졌지만, 출근과 함께 또 다시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목과 허리까지 함께 아픈 사람들도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직장인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지고 의욕이 없어 쉽게 짜증이 난다. 두통이나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고, 잘못된 자세로 쪽잠을 자주 자면서…

일교차 미세먼지... 스트레스와 상관?

아침에 마스크와 선글라스 준비해야겠다.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맑지만 서해안과 영남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높음’ 수준. 아침 최저 4~14도, 낮 최고 19~25도로 일교차가 어제보다도 더 벌어지니, 외출 때 얇은 옷을 겹겹이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감기에 잘 걸릴 뿐 아니라, 몸 전체의…

노니 쇳가루 파문 확산... 어떻게 알려졌나

노니 분말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를 의뢰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대장암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 4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이퍼바이오틱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쭉…

체중 요일마다 달라…가장 가벼운 날은?(연구)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중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중에는 체중이 덜 나가다가 주말에는 체중이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25~62세의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부분 과체중인 이들 참가자들에 대해 1년 여간 아침식사 전에 체중을 재서 스스로 기록하게 한 뒤 그…

여자의 코골이는 비밀? "건강을 위해 털어놓으세요"

코골이는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코를 곤다. 다만 ‘여자가 코를 곤다’는 사실을 터부시해서 내놓고 말하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이 같은 태도가 건강상 문제를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소로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수면 장애를 가진 1900여 명을 조사, 분석했다. 평균 나이는 49세. 남성의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