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모 우선? '만남'이 무리한 체중조절 부추긴다

데이팅 앱 유저들은 먹은 걸 토하거나 하제를 이용해 배설하는 등 건강에 해로운 방식으로 체중 조절에 나설 공산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H.챈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미국 성인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팅 앱 사용 여부와 체중 조절 시도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1700명 가운데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조기 위암만?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 수술 치료 가능

진행성 위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과 장기 생존율 등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가검진사업으로 조기에 많이 발견되는 위암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는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진행성 위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진행성 위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로 암 주위…

잦은 파마, 염색, 다이어트...2030 여성 탈모 증가

아침마다 베개 위에 쌓인 머리카락 혹은 머리를 감을 때 욕조 위로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는 여성들이 있다. 탈모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여성의 탈모 비율도 점점 늘고 있다. 사람의 모발은 수명이 있어 끊임없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하루 100개 이상 빠질 땐 탈모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흡연자만 암 검진? 중년여성들 "평생 주방 연기에 시달렸는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의 폐암이 급격히 늘고 있다. 비흡연  폐암의 원인을 놓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남녀를 합쳐서 2만 5780건 발생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늘어  7990 건으로 여성의 암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들 가운데 90% 정도는…

다가오는 여름…건강 지키는 보라색 과채 6

음식은 무지개 색깔별로 다양하게 먹는 게 좋다. 색깔별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6~8월의 대표적인 제철 과일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등은 보라색 음식에 해당한다. 이런 보라색 과일은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보라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뭘까. 보라색을 띤다는 것은…

술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위암 위험 ↑(연구)

위암이 발생하면 위 점막에서 시작한 암세포가 점막 층, 점막하층, 근육 층, 장막 층을 지나 위 주변의 림프절가지 퍼지게 된다. 점막 층, 점막하층까지 암이 있으면 조기 위암, 근육 층 이상까지 퍼지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위 점막의 선 세포(샘 세포)에서 생긴 위암이 가장 많다. 위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만성 위축성 위염 등의 질병…

"반려견 키우면 저절로 일주일 5시간 걷는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세 배나 더 걷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리버풀 대학교 연구진은 근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를 키우는 것이 활동의 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 참가자들은 모두 700명. 남녀 반반으로 대개 중년이었지만, 어린이도 70명이 있었다. 개를 키우는 이들은 전체의 1/3 정도였다.…

"각진 어깨가 좋아"...과한 어깨 운동, 관절 손상 위험

얼마 남지 않은 여름 휴가를 위해 운동 막판 힘내기에 박차를 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무거운 아령을 반복해 들다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둥글고 통통한 팔이 아니라 각지고 매끈하게 내려오는 어깨선을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다 보면 어깨 관절에 손상을 입게 된다. 팔을 들어 올리기…

부러움의 대상? 신분증 목줄, 운전할 때 위험하다

번듯한 회사의 사원증이 달린 목줄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정작 일과 회사에 치인 샐러리맨들은 ‘개목걸이’라고 부르는 애증의 물건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목줄은 회사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액세서리다. 학생증을 넣거나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머니 없는 옷을 입었을 때 편리하다. 그런데 이 목줄이 생명을 위협할…

카레와 커피… 노인을 위한 식품 4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습관의 원칙은 두 가지다.  첫째, 저녁을 일찍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위장이 푹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천천히 먹을 것. 천천히 먹어야 제때 포만감을 느끼고, 적절한 선에서 먹는 걸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든 이들을 위한 먹거리도 따로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