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불볕더위, 선글라스 필수

수도권은 아침에 우산 가져가야할지, 창밖 보고 나서야겠다. 아침까지 곳곳 빗방울 떨어지다가 갠다. 제주도엔 오후에 빗방울. 나머지 지역은 온종일 맑겠다.  아침 최저 13~21도, 낮 최고 25~34도. 영남은 불볕더위. 특히 대구는 34도를 넘나들겠다. 자외선 강하고 오후 곳곳엔 오존주의보. 자외선이 눈에 침투하면 광각막염, 백내장,…

커피 하루 5잔, 심장 건강에 문제 없다 (연구)

커피 과다 섭취가 심혈관질환에 좋지 않다는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에서 하루에 5잔가량의 커피는 심장 건강에 문제없다고 보고됐다. 영국 런던퀸메리대학 연구진이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것과 하루 25잔가량 마시는 것과 동맥 건강에 큰 차이가 없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성인 8412명을 대상으로…

낮잠 자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연구)

매일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어린이는 행복하고, 학업 성적이 좋을뿐더러, 문제 행동을 할 위험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잠을 자고 나면 아이들 기분이 나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는 건 부모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중국의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검토했다.…

과격한 고강도 운동, 사타구니 부위 탈장 주의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이 잦은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 있다. 바로 '스포츠 탈장'이다. 탈장은 내장을 지지해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나 장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오는 증상이다. 복벽이 약한 부분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축구, 하키, 테니스, 레슬링처럼 허리를 구부린 채 운동하는 선수들에게는 사타구니에서 많이 나타난다. 보다…

잠자리에 들면 근질근질… 한밤중 가려운 발 해결책 4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가려운 발도 그중 하나다. 긁으면 가라앉았다가 깜빡 잠이 들만하면 다시 가려워진다. 미국 ‘멘즈헬스’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원인과 대처법을 들었다. 밤이 되면 발이 가려워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무좀이나 습진, 건선 등 직접적인 피부질환 탓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4시간 주기로 돌아가는 신체…

걷기? 근력 운동? 어떻게 해야 장수에 도움될까

어떤 운동이든 무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이 심폐 기능에 좋다고 갑자기 강도를 높이면 심장에 부담이 된다. 매일 조금씩 달리는 시간과 속도를 높이면서 꾸준히 해야 한다. 유산소, 무산소 등을 구분해 한 분야의 운동만 하지말고 골고루 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 나이가 95세인 방송인 송해의 장수비결 ‘BMW’는 이제 잘 알려져…

옆으로 누워 자면, 잠잘 때 호흡 편해진다 (연구)

잠자는 자세를 바꾸면 수면 시 나타나는 호흡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서울대 보라매병원 홍승노 교수 연구팀이 수면 호흡 장애를 가진 118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와 비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를 분류해 똑바로 누운 수면자세와 측면(왼쪽 혹은…

걱정 많으면 폭삭 늙는 이유(연구)

“걱정이란 내일의 구름으로 오늘의 햇빛을 가리게 하는 것이다”, “걱정은 출처가 무엇이건 간에 우리를 약화시키는 것이요, 용기를 앗아가는 것이다”, “걱정은 머리를 희게 하고, 늙은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걱정은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걱정은 위의 격언들처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과도한…

비만했다 살 빼면…인지력 다시 좋아져(연구)

비만하거나 당뇨병에 걸리면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운동 등을 해서 비만을 개선하면 떨어졌던 인지능력이 다시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동물과 인간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 분석하는 한편 쥐를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실험쥐의 유전자 일부를 변형시켜 이들을…

매년 줄어드는 근육은 건강의 최대 적.. 어떤 운동이 좋을까

'근육'하면 울퉁불퉁 육체미가 연상되지만, 골격 뿐 아니라 심장이나 내장에도 있다. 생명 유지를 위해 심장이 뛰고 내장이 연동 운동을 하는 것도 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위에 위치해 있다. 근육을 유지하고 더욱 키워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헌데 근육은 40대에 접어들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