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뱃살, 잘 안 빠지는 의외의 이유 6

복부비만으로 인해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콘서트장 조명, 간질성 발작 위험 높여(연구)

콘서트장 등에서 사용하는 섬광등 불빛이 발작이 일어날 위험을 3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광등은 디스코장 등에서 쓰이는 현란한 점멸 조명 등을 말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2015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28개 댄스 페스티벌에서 의료적 조치가 필요했던 참가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강력한 자외선, 선글라스 꼭!

수은주 다시 쑥~ 올라간다.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22~30도. 대구와 대전은 낮 30도 오르내린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오후부터 오존 농도 높아지니 호흡기 환자는 도로 가에 오래 있지 않도록. 자외선 지수 매우 높다. 낮에 바깥 나가기 1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 골고루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 잊지 말 것. 눈…

밤에 불 켜 놓고 자면 안 되는 이유 (연구)

TV나 불을 켜 놓고 자면 살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이 자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야간조명 등 인공 불빛이 켜있는 것이 여성의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NIH 연구진은 만 35~74세 사이의 4만37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수면 환경을 조사했다. 실내 조명을 모두 끄고 빛이 전혀 없는…

심장병 위험까지.. 소음공해에서 나를 지키는 법 3

소음은 당연히 청력을 손상한다. 그러나 소음 공해가 심장병 위험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사실까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건강을 해치는 소음의 수준은 몇 걸음 정도 떨어진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 소리를 질러야 하는 상황에 하루 4시간, 일주일에 3, 4일 이상 노출되는 경우다.…

"남성 동성애자는 헌혈하면 안 되나요?"

오는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이런 날은 헌혈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헌혈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헌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이 있다. 형평성 논란까지 빚는 그룹은 바로 남성 동성애자들이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남성 동성애자의 헌혈을 규제하는 나라들이 많다. 혈액 기부…

문신, 채식주의자? 헌혈에 관한 뜻밖의 오해 4

헌혈에 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 적지 않다. 영국의 경우, 지난 5년간 헌혈하는 남성은 25%가 줄었고 여성은 6%가 줄었다. BBC가 헌혈에 관한 오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 채식주의자는 안 된다? = 채소만 먹는 사람들은 철분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헌혈을 하지 말라는 통념은 절반만 맞다. 실제로 혈중 철분 농도가 낮은 사람은 채식과…

흰자위 까매지는 괴사성 병변, 귀 연골막으로 치료

눈 수술을 받은 후 눈의 흰자(공막) 일부가 까맣게 변하는 괴사성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드문 현상이지만 이 같은 '괴사성 공막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있다. 류마티스 질환이 동반됐을 때 특히 수술 후 공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수술 없이 자가면역질환의 합병증으로 괴사성 공막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경증일 땐 기증 안구 이식이나 양막…

"항산화, 폴리페놀이 뭐예요?" 포도가 왜 몸에 좋을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산화'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각종 매체를 통해 '항산화, 폴리페놀'이란 단어를 많이 듣지만 이해가 쉽지 않다. 의학적으로 항산화(抗酸化)는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과정이다. 노화를 막는 항노화 개념을 떠올리면 쉽다. 굳이 '산화'라는 말을 쓰는 것은 활성산소의 역할…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운동은?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걷기가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