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성의 허벅지 근육, 왜 중요할까? "근력운동 하세요"

'근육'을 떠올리면 남성의 알통만 연상하는 사람이 있지만, 내장과 심장도 근육이 중심이다. 평활근(내장), 심근(심장)이 탄탄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근육은 걷거나 뛰는 모든 신체 운동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요즘 일부 여성들 가운데 근육의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날씬'을 강조하는 풍조에 평생 건강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가느다란…

립 대신 닭 꼬치구이…여름철 건강에 좋은 음식 5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Health.com)’이 여름철 피해야 할 최악의 음식들과 이를 대신할 최고의…

레드와인 속 성분, 우울증 치료제로 가능성(연구)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화합물인 레스베라트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이 실험쥐에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코스테론을 과다 투입했을 때 쥐들은 불안과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따가운 햇볕, 피부암 예방하려면

전국 구름 두둥실 떠다니고 서울, 경기도와 영서지방은 곳곳 소나기 내린다. 빗줄기 따라 번개, 천둥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22~28도, 낮 최고 29~35도로 본격 더위 시작했다. 낮엔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밤에는 열대야로 괴롭겠다. 강한 자외선은 눈과 피부에 특히 해롭다. 자외선 피해를 막으려면 외출 10분 전에 노출 부위에…

훈제 연어, 별식으로 가끔만 먹어야 하는 이유

생선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지만, 염장 및 훈제한 가공 제품은 발암 위험이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암연구소(AICR)는 소금에 절여 훈연한 생선은 같은 방식으로 가공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과 같은 범주에 넣는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는 가공육이 특히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키스, 풍선...이런 알레르기까지 있나 6

꽃가루 알레르기,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처럼 흔한 알레르기 종류도 있는가 하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보다 드문 유형의 알레르기들도 있다. 알레르기는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 생체 내에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 현상들을 의미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알레르겐이라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알레르겐에는 꽃가루, 특정…

통증도 최악인 췌장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췌장암 환자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뿐이다. 하지만 췌장암을 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암들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암은 더욱 그렇다. 황달이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은 다른 부위에 전이된…

젖은 찜질, 알로에...일광 화상 대처법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7월 마지막 주. 땡볕 아래 물놀이를 하다 보면 화상을 당하기 쉽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다. 햇볕을 오래 받으면, 즉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에 가까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이를 일광 화상이라고 한다. 일광 화상은 DNA에 손상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고…

얼굴 찌릿 '삼차신경통', 온도차 줄이면 통증 빈도 줄어

얼굴 앞쪽이 찌르는 듯 아프거나 전기에 쏘인 듯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삼차신경통' 때문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압박을 받아 나타나는 것으로, 수초에서 수분 가량 통증이 지속된다. 주로 중년 이후 나타나는데 찬 공기에 노출됐을 때, 물을 마실 때, 음식을 씹을 때, 칫솔질을 할 때, 하품할 때 등 일상생활을 하는…

[전립선암과 뼈전이④] 뼈전이 전립선암 환자에게 빈번한 골절 부위는?

대한민국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종 4위는 전립선암이다. 그만큼 남성들이 경험하기 쉬운 암이지만 초기에는 자극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다. 진단을 받았을 땐 이미 3, 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고, 여기에 뼈 전이까지 발생하면 환자의 예후는 더욱 급격히 악화된다. 뼈 전이로 인한 합병증까지 발생하면 통증은 물론 골절, 척수 압박 등 심각한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