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람들과 어울려야 치매 위험 낮아진다(연구)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사교성을 유지하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후 중장년 시기에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는 등 사교적인 사람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1985~2013년 ‘화이트홀 II 연구’에 참여한 1만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머리는 아침-밤 언제 감아야 할까?

흐리고 후텁지근하다.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27~37도, 북상하는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빗방울 떨어지고, 밤에는 남부지방 대부분 비 내린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탈모의 계절’로 잘못 알지만, 여름이 두피와 머리카락엔 최악의 계절. 가을에 탈모클리닉을 찾는 사람은 대부분 여름에 두피가 상한…

커피 발암 논란 끝나나... "하루 3잔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

커피의 암 유발 논란이 잦아들고 있다. 해외 유력 연구팀들이 커피가 암 발생에 관여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호주의 퀸즐랜드 의학연구소(QIMR Berghofer) 연구팀이 커피를 마시는 30만여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와 암 발병 여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폭염 속 운동, 해야 하나... 근력운동도 할까?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온열질환 주의도 당부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건강수명 좌우하는 근육... 어떤 단백질 음식을 먹을까?

요즘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아령, 계단 오르기, 등산 등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중년, 노년이라도 늦지 않다. 몸을 자주…

식중독 막으려면…무더위 속 채소 관리법

낮 최고기온이 연일 35도를 넘고 있다. 이럴 땐 육류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채소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30~35도까지 오르면 2시간 만에 병원성 대장균 1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식하게 된다. 무더위에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채소류 등의 식재료 세척과 보관, 관리에…

과식의 폐해, 운동으로 줄일 수 있어(연구)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쩌다 과식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평소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들은 한두 번의 과식에도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과식을 해도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내에선 일사병 안전하다고?

전국이 맑고 푹푹 찐다. 경기 남부, 영서지방 남부, 충청 북부 내륙은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아침 최저 23~24도, 낮 최고 29~37도.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 많겠다. 실내에선 온열질환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방심하기 쉽지만 실내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찐득찐득한 몸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얼굴에 핏기가…

덥다고 술을 벌컥벌컥…탈진, 심혈관질환 유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술을 마시며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인 6~8월에 겨울 등 다른 계절보다 맥주 판매량이 20~30%가량 증가한다. 하지만 이렇게 술로 갈증을 달래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차가운 술이 직접적으로 감각세포를 자극해 마시는 순간에는…

더위에 지친 간…해독에 좋은 자연식품 5

피로와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요즘 같은 불볕더위는 ‘침묵의 장기’인 간을 지치게 만든다. 간이 제 기능을 못해 독성이 쌓이면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리버서포트’가 소개한 간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