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령 임신이 고민이라면...“임신 전 당뇨병 꼭 예방해야"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이 늦어지고, 임신 시기도 늦춰지는 추세다.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 의학적으로 '고령임신'이라고 한다. 과거에 비해 건강-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고령임신의 가준 나이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내 신생아 가운데 35세 이상 임신으로 태어난 아기가 26.4%나 된다(2017년…

폭염 속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기승.. 원인 2위는 육류, 1위는?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음식을 먹은 후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하더라도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대장암 예방과 치유에 좋은 식습관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최근 젊은 환자나 여성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 하나는 식습관이다. 대장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대장용종은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고콜레스테롤 혈증, 채소 과일의 섭취 부족, 운동 부족, 용종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원인이…

무더위에 콜록콜록…냉방병 막는 방법은?

요즘 같은 시기에 냉방장치가 잘 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정신집중이 되지 않아 능률이 떨어지고, 기침과 콧물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 여름에 추위 때문에 병을 앓게 되는 것이다. 바로 냉방병 또는 냉방 증후군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진 것이 주원인이다.…

불쾌지수 심한 날, 마음 다스리려면

태풍이 지나간 자리, 빗속의 하루. 제주도, 영호남, 충청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은 밤에 비 그치겠다.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9~34도로 무더위는 한풀 꺾인다. 비온 뒤 시원해지는 것을 비거스렁이라고 하는데, 빗방울과 비거스렁이 때문에 수은주가 약간 내려가지만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 높겠다. 불쾌지수를 낮추려면 실내온도를…

전문의약품까지 해외직구...“부작용 자주 발생"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불법사이트 및 구매대행 사이트(15곳)를 통해 전문의약품 30개를 주문해 유통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처방전 없이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품질·안전성을…

몸에 난 여드름 혼자 짜지 말아야…"흉터 위험 있어"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 오 씨(28세)는 최근 몸에 난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 많다. 휴양지에서 입을 수영복을 사려니 가슴과 등에 난 울긋불긋한 여드름이 눈에 띄어 신경이 쓰이기 때문. 병원 치료가 부담된 오 씨는 직접 여드름을 짜보기도 하고 약국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구입해 써보기도 했지만 도리어 검붉은 흉터만 크게 남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혼밥', 대사증후군 위험 높이나.. "잘 씹어야 치매도 예방"

1인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혼밥을 매일 먹는다면 제대로 먹어야 한다. 채소와 고기 등으로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다고 서둘러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야 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폭염 속에서도 근력운동... “숨겨진 고혈압 살피세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데도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몸을 가꾸고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무더위 속 운동은 조심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냉방시설이 잘 된 헬스클럽이라도 바깥과의 온도차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건강을 자신하는 사람 가운데 자신이 고혈압 환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더위로 정신이 흐릿…두뇌 깨우는 식사법 4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 이르진 않더라도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도움이 된다. 이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