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성호르몬 영향...코털 거슬린다고 뽑으면 상처 위험 높아

[많건부] 머리카락은 빠지고, 코털은 더 자란다? 왜 그럴까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빠지지만 코털은 더 자랍니다. 점점 굵어지고 길어지는 것이죠. 과거보다 머리숱은 적어지고 짙어진 코털은 거슬릴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현상의 이유는 뭘까요? 노화할수록 코털이 자라는 현상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은 남성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더 굵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틱톡 슬로 모닝 트렌드...정신 건강에 미치는 이점 다양해

"느린 아침 맞기" 요즘 트렌드?...바쁜 아침 5분만 할애하라

아침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 지 결정될 때가 많다. 바쁜 일상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처리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빨리 움직이려다 보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게 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슬로우 모닝(slow morning)’이라는 트렌드가 이목을 끈다.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며 마음과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팀 연구... "탄수화물 과잉 섭취 지양해야"

40대 이상 당뇨 있다면... '이것' 많이 먹을수록 사망 위험 올라

40~69세 장년층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당류)을 적정 수준 이상 과섭취 시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단순당이 아닌 감미료 등의 첨가당은 섭취량을 1g 늘릴 시 사망률이 18%나 올라간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피부나 머리카락용 화장품·로션·항생제 연고 등도 피부염 유발

“자고 일어났더니 눈 주위만 빨개"...이유 없이 '팬더 눈'된 60대女, 무슨 일?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눈 주위가 새빨갛게 변한 6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던 샌더슨(61)은 잠에서 깬 어느날 눈 주변이 붉어진 모습을 확인했다. 눈썹 밑부터 애교살, 관자놀이까지 넓은 원형 모양으로 눈가가 빨갛게 변한 것이다. 타는 듯한 통증도 동반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증상은 몇 달 동안 지속됐다. 그는…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환자 구강 출현 세균 13종 찾아내

"아 해보세요" …구강 검사로 위암 조기 진단 가능

전세계 암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는 위암 검진에 구강 세정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소화기질환 주간’ 의학학술대회에서 소개될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위 질환…

1마일 4분 이내 주파한 200명 육상선수와 일반인 수명 비교

인간 한계 도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수명 줄일까?

자신의 한계를 최대치로 밀어붙이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오히려 수명 단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속설과 상반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수세기 동안…

열무, 혈액의 산성화 방지...노화 늦추고 피부 탄력 유지에 기여

열무김치+비빔밥·국수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열무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원래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여름에 주로 먹었지만 요즘은 시설재배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 최근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 일 년 내내 생산하고 있다. 재배가 비교적 간단해 봄에는 약 40일, 여름에는 25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연중 여러…

가출 후 유해업소 출입 시 피해 가능성 높아

부모의 방임, 청소년 가출·성폭력 부른다

청소년의 가출은 남녀 구분 없이 범죄를 일으키거나 범죄의 피해를 당하는 빌미가 된다. 가출한 이후 가출 관련 카페나 유흥지역, 실시간 채팅을 통한 친구 소개 등을 통하여 강도나 절도, 폭력, 성매매 등에 대한 범죄의 집단화 현상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 청소년은 성인 남성 혹은 또래 청소년에 의해 일자리 소개 및 숙식 해결 등의 유혹으로…

미국 10~14세 대장암 환자, 20년 동안 500% 증가

"더 이상 노인 암 아니다"...美 20년 동안 10대 대장암 500% 증가

지난 20년 간 미국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10대 초반의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캔자스시티캠퍼스 내과 레지턴트인 이슬람 모하메드 박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원더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토대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10세에서 44세 사이의 대장암 발병률 추세를 계산한…

고혈압 관리해야 뇌졸중, 심장마비 등 위험 낮춰

환자만 천만 명이 넘는 ‘이 질병’...혈압 낮추는 팁 9

고혈압이 있어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0에서 79세 사이 고혈압 환자는 12억8000만 명에 이른다.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2007년 708만 명에서 2021년 1374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