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 마실 때 안주가 필요하다? 물 제대로 마시는 법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기분이 쳐지고,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다. 기온이 높고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생수 한 병을 꿀꺽꿀꺽 들이킨다고 몸에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물, 어떻게 마시는 게 현명할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물을 마신다고…

혈압 높을수록, 뇌도 빨리 늙어(연구)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최대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소 혈압)이 90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흉통(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신부전,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동맥류 등의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고혈압이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더위에 물 자주 마셔야 하는 까닭

전국이 구름 많고 무덥다.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8~35도. 밤에는 열대야로 뜨거운 곳 많겠지만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비 내려 조금 덜 덥겠다. ☞오늘은!=물 자주 마시면 좋다. 물은 생명의 근원. 더위를 식히고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해독작용과 배출작용의 기본이기도 하다. 최소 1시간마다 물 한 잔 마시면 여름…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칼슘, 몸에 좋다고 많이 먹지마세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중에 요로결석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몸 속에 소변이 흐르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은 몸의 체액과 분비물 속의 성분이 응고되어 돌 같이 단단한 물질로 변한 것이다. 극심한 옆구리 통증, 구토, 혈뇨가 있을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관절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법 5

관절이 뻣뻣하다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생선을 먹으면 좋다. 또 뭐가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몸무게 =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늘어난다. 0.5킬로그램이 찔 때마다 무릎 관절에 가는 하중이 2킬로그램씩 늘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몸무게를 적절한…

진통제가 관절염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 높인다(연구)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까닭은 진통제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먼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심장질환 위험을 살폈다. 관절염을 앓지 않는 사람과 비교할 때, 울혈성 심부전에 걸릴 위험은 42%, 관상동맥 질환은 17%, 뇌졸중 위험은 14%가 컸다.…

주 52시간? 주 7일 근무에 "심장수술할 의사가 없어요"

심장병 환자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의사들은 주 7일 근무가 일상화하는 등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심장수술이 힘들고 의료사고의 위험도 높아 전공의들의 '기피 과'가 된지 오래다. 국내 흉부외과 의사들의 현주소다. 동남아 등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누가 한국에…

젊을 때처럼 뇌 생생하게 유지하는 법 5

뇌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계속 수정되고, 개조되며, 향상되거나, 쇠퇴한다. 결국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면 뛰어난 기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두뇌를 좋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세포의 생성이 느려지며 뇌 조직은 그…

과도한 낮잠, “치매 있다” 알리는 신호(연구)

낮에 너무 졸리고 이 때문에 낮잠을 많이 자게 된다면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경고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기억력 및 노화 센터와 뇌 건강연구소 연구팀은 사망한 알츠하이머병 환자 13명과 이 질환에 걸리지 않고 사망한 사람 7명의…

자외선 강한데 선글라스 안 쓰면?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 그치고 다시 무더운 날씨.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9~36도. 내륙지역 곳곳에서 소나기 내린다. 자외선 강하고, 오후엔 오존 상태도 ‘나쁨.’ 한더위 거리에서 의외로 선글라스 쓴 사람 찾아보기 힘들다. 선글라스는 패션이기도 하지만 건강용품이다.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세포손상이 누적돼서 백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