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해 장내 염증 차단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이곳'이 다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 즉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본능을 따르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이 남다르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eh)》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자가면역병 건조증후군, 온몸에 나타날 수 있어…우울증·당뇨병 약 부작용도 원인

“눈과 입, 곳곳이 바짝 마른다”…‘이런 약’ 부작용?

눈물도, 침도, 피부도 마른다. 여성은 질이 말라 성관계 때 통증을 느끼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건조증후군(쇼그렌증후군)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료 정보에 따르면 건조증후군은 특히 40~50대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자가면역병이다.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조증후군은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염증 억제하고, 혈압 낮추고, 혈전 예방에 도움

식사 때 마늘 음식 곁들이면...건강에 좋은 이유 7

우리나라 사람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마늘이다. 요즘은 서양인들도 요리에 마늘을 즐겨 사용한다. 음식의 풍미를 높여줄 뿐 아니라 면역 체계 강화 등 건강상 효능이 널리 알려진 덕분이다. 마늘은 양파, 파, 부추, 샬롯 등과 더불어 알리움과에 속한다. 알리움에 함유된 알리신, 황 화합물과 같은…

양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 속 질산염이 나쁜 박테리아 줄여

구강 청결제가 암 유발?...“걱정되면 00주스 마셔라”

최근 일부 구강 청결제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구강 청결제와 구강암 발병 위험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가운데 식도암과 대장암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였다. ≪미생물 의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이 들어간 가글로 매일 입을 헹구면…

남성, 목젖이 커 종양 발견 더 어려워...목소리 자주 쉰다면 의심해야

"목젖 커서 잘 못 봐" 男갑상선암, 女 비해 3배 높아져...무슨 일?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8~2022년 국내 갑상선암 유병률이 11% 늘었다. 이 기간 남성환자는 6만3937명에서 27만8944명으로 23.4% 증가했다. 여성 환자는 29만0257명에서 31만4144명으로 8%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남성 증가폭이 3배 가량 큰 것이다. 갑상선암은 환자의 약 80%가…

적당한 운동하는 근로자, 상대적으로 덜 지치고 업무 만족도 높아

"운동하는 사람은 다르네"...회사에서도 '이것' 높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는 이 뿐 만이 아니다. 적당히 몸을 움직이는 것은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의학뉴스 포털 ‘뉴스메디컬라이프사이언스(News Medical Life Sciences)’는 최근 미국 미시간대 연구…

저주파가 음경과 음핵의 신경세포인 크라우스소체 자극

“발기 왜 안되나“ 150여 년 만에 男발기 비밀 풀렸다

음경과 음핵의 특정 신경 세포가 진동을 감지한 후 활성화돼 발기와 같은 성행위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발기 부전과 같은 질환이나 하반신 마비 환자의 성 기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 내용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속눈썹 연장술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또 받다가 진드기나 기생충 감염...모낭염으로 이어져 눈 시야 흐리기도, 전문가들 "깨끗하게 제거 중요"

"눈 퉁퉁 붓고 염증"...길게 붙인 속눈썹 '이 기생충' 살기도?

수년간 속눈썹 연장술을 받아온 한 여성이 인조 속눈썹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에 염증이 생긴 사연이 공유됐다. 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가려워지고 얼굴 전체가 부어오르는 증상을 겪은 것. 눈이 퉁퉁 부어 찾아간 병원에서 인조 속눈썹에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고,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눈에 더 심한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국 오리건주의…

혈압 조절, 뼈 건강 유지, 세포 손상 감소 등 이점 많아...신장질환자 등은 주의해야

"무더위에 더 좋아" 전해질 풍부...그냥 물 말고 '이 물' 마셔라?

무더위에 타는 듯한 갈증, 줄줄 흐르는 땀. 이런 계절일수록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많이 마셔야 우리 몸이 더위에 큰 타격을 받지 않게 지킬 수 있다. 이왕 마셔야 하는 거라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물로 건강까지 확실히 챙기는 게 어떨까?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제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코코넛…

“단백질 음식도 챙겨야”... 달걀, 고등어 등 동물성이 흡수율 좋아

“90세 넘어도 근력 운동 꼭 해요”...가장 좋은 식습관은?

90세가 넘으면 운동도 ‘은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물론 힘을 쓰는 근력 운동도 해야 한다. 올해 90세(1934년생) A씨는 아침마다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한다. 물론 안전하게 벽을 잡고 한다. 동네에서 걸을 때마다 일부러 비탈길을 오른다. 허벅지-종아리에 가해지는 힘에서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