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매일 30분 운동, 우울증 위험 크게 낮춰(연구)

매일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하면 우울증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달리기와 걷기를 비롯해 댄스와 요가 같은 운동을 하면 우울증 위험이 17% 감소하며, 특히 유전적으로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도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파트너스 헬스케어…

은행알, 듬뿍 먹을수록 좋다고?

대체로 맑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내린다. 영동지방 산기슭은 눈 내리는 곳 있겠다. 오전 2~12도, 낮 12~20도. 충북은 미세먼지 ‘나쁨,’ 나머지 지방은 ‘보통’으로 예상되고 밤에 중부지방 곳곳 농도 높아진다는 한국환경공단 예보. 상당수 대도시 거리는 가을이 익어감에 따라서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은행나무 잎과 함께…

갑자기 두통, 어지럼증... 중년 여성 위협하는 환절기 질환은?

평소 느끼지 못했던 두통은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특히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파열성 뇌동맥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5만529명이던 뇌동맥류 환자 수가 2018년에는 9만8166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어, 감기몸살이 아니네... 환절기에 많은 사망원인 3위 질환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은 환절기에는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겪기 쉽다. 자칫 감기몸살로 오해해 무심코 넘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위험을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추위가 시작되면 환자 수가 늘어나는 폐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하지만 치료가 늦으면 급속하게 증상이…

건강식품 커피, 디카페인도 효과 있을까?

지난 20년간 커피에 관한 연구를 종합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로 요약된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데드워드 지오반누치 교수는 “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는 폴리페놀, 디테르펜 등 항염증 및 항산화 물질 때문이다.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비영리 소비자…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은 재발 위험성 간과

암젠코리아는 6일 우리나라 심근경색 경험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및 LDL 콜레스테롤 인식 현황을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19년 6월,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암젠이 진행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에 관한 글로벌 설문 연구 가운데 우리나라 환자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다. 글로벌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환자…

뼈를 튼튼하게…골절 막는 생활습관 6

뼈가 부러지는 것, 즉 골절은 뼈나 골 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대개의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생한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된다. 골절은 누구에게나 큰 부담이 되지만 특히 나이 든 사람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뼈를 다치면, 혼자 움직일 수 없기…

전문가도 인정하는 건강 속설 4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절, 어릴 적부터 들어온 건강 속설들도 의심스럽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관련 연구를 살펴 검증했다. ◆ 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 1860년대 웨일스 잠언에 토대를 둔 믿음. 정말 사과는 건강의 비결일까? 2015년 다트머스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은 매일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TV, 스마트폰, 태블릿…아이 뇌 성장 방해

TV나 스마트폰, 태블릿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뇌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자기기의 화면을 보면서 지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뇌의 백질이 빠르게 발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백질은 뇌의 회백질 사이를 연결하는 뇌의 조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다. 이 조직은 언어와 문장 해독…

생선과 과일, 우울감 날린다

날씨가 널을 뛰니 컨디션도 따라서 엉망이다. 해가 짧아지니 뭘 했는지 모르게 하루가 간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처지는 겨울의 길목. 생선과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면 기분을 북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맥쿼리 대학교 연구진은 영양 섭취에 무심하고 우울 증상이 있는 대학생 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한 그룹에게는 지중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