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男 90% 女 86%, 엉뚱한 사진 내걸어…신체이형장애 있으면 비만 치료 때 ‘배려’ 바람직

“살찐 사람 ‘프로필 사진’, 사뭇 다르다”…왜?

자신의 외모나 몸매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병을 신체이형장애(신체추형장애)라고 한다. 비만한 사람의 대다수는 외부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앱의 프로필 사진에서 몸을 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니카밀러스 국제의대(UniCamillus International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은 모바일 메신저 앱…

좌뇌와 우뇌 기능 차이 따라 증상 달라, 좌뇌 뇌졸중이 발견 더 쉬워

위험한 뇌졸중, 왼쪽과 오른쪽 뭐가 다를까

누구나 피하고 싶지만 갑자기 찾아 오는 불청객, 뇌졸중. 뇌 기능에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급속히 생긴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의 '심장 마비'라고 생각하면 쉽다. 뇌졸중의 심각한 정도와 함께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지속적 영향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뇌의 일부분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 세포가…

멋대로 먹고 쉬는 생활, 이후 체중 조절 망쳐

다이어트 한 달 쉬면 말짱 ‘꽝’...몇 년간 살 잘 안 빠져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한 몸매를 잘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과식하지 않고 적당한 식사량을 꾸준히 지킨다. 과일을 많이 먹고, 아침식사를 건너뛰지 않는 식습관도 갖고 있다. 또한 운동을 하거나 많이 움직이는 등 활동적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날씬한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시간 반 정도 더 걸어서…

엘니뇨현상 지속 돼 지난해 보다 더 더울 듯

지난해 여름 2천년 만에 가장 더워...그렇다면 올 여름은?

지난해 북반구 전역의 여름이 2000년 만에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과학 기구에 근거한 기상 기록은 1850년부터 시작됐지만 나무의 나이테를 이용한 분석 결과 2023년 여름이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나무의 나이테를 이용해 2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구의 기온 변화를…

배 아파 병원갔더니 배 속에서 금속 물체 발견돼...심하면 위궤양·장 천공 등 나타나

"계속 배 아파"…배 속에서 20cm 쇠숟가락 나온 女, 어쩌다?

러시아 소녀의 뱃속에서 20cm 쇠숟가락이 나온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 소녀는 지속적인 복통에 병원을 찾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소녀의 뱃속에서 약 20cm의 금속 물체가 발견됐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소녀는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쇠숟가락이 뱃속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소녀가 점심을…

1960년대 개발된 전통적 케임브리지 다이어트...극단적 칼로리 제한으로 영양결핍 우려, 전문가들 "권장할 만한 다이트는 아니야"

"136kg→79kg" 13개월간 57kg 뺀 女... 이 식단 했다는데, 뭐길래?

한 때 136kg에 달할 만큼 뚱뚱했던 여성이 거의 1년만에 57kg를 뺀 사연이 전해졌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칼로리 극제한의 식단, 케임브리지 다이어트였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에 사는 49세 베리티 밤버리는 13개월 만에 126파운드(약 57kg)를 감량했다. 그는 1:1 다이어트라고도 알려진 캠브리지 다이어트(The 1:1…

두통과 구토가 과음과 숙취로 인한 증상인 줄 착각한 남성...결국 악성 뇌종양 뇌수막종 진단

"술 때문에 두통?" 방치하다 결국...오른쪽 몸 마비된 男, 무슨 일?

오른쪽 몸이 이상하고 두통과 구토 증상이 있었던 20대 남성, 그저 술을 많이 마신 탓으로만 생각하고 통증을 방치하다 시력 때문에 안경사를 찾았다가 종괴가 있는 걸 확인한 사연이 전해졌다. 결국 이 남성은 뇌종양으로 인해 오른쪽 몸이 마비됐지만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후 뇌종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 연구팀..."최적화 약물 치료 가능"

당뇨병 약이 심장질환도 개선?...입원·사망 위험 4.5배 낮아져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가 심부전 증상과 합병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을 4.5배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기능 이상으로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수축 기능이 줄어들면서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만성 질병이다. 이 병이 지속되면 심장이…

중국 3년 전 조치 후 하루 앉아지내는 시간 하루 46분(약 14%) 감소

사교육 규제하면…청소년 앉아있는 시간 ‘확’ 준다?

정부 당국이 사교육을 규제하면 어린이∙청소년의 앉아지내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등 공동 연구팀은 중국 정부가 2021년 사교육 규제와 가정교육 의무화 조치를 취하기 전후에 초중등생 약 700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약 3년 전부터 사설 학원(개인교습 학원)이 수업을…

반대로 뚱뚱한 지방세포 많으면 상대적으로 체중 덜 나가

"비만은 세포 탓?"... '이 지방세포' 많으면 뚱뚱해지기 쉽다?

큰 지방세포가 많으면 커서 체중이 덜 나가는 반면 작은 지방세포가 많으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 세포의 크기만을 보고 살이 찔지 여부도 예측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12일~1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회의(ECO)에 소개될 스웨덴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