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몸을 움직여 일해도 운동이 안 되는 이유

몸을 움직여 일을 하는 것 즉, 노동은 어느 정도 운동이 된다. 노동도 근육을 강화하고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노동과 운동은 우리 몸에 상반된 효과를 일으킨다. 운동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지만, 노동은 근육이나 인대 등이 다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연구)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눈비에 미세먼지... 미끄럼 사고 예방하려면

전국이 잔뜩 흐리고 곳곳에 미세먼지 섞인 겨울비 또는 눈 내린다. 미끄러운 곳 많아 걸음도 조심, 운전도 조심. 아침 영하4도~영상6도, 낮 4~13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 미세먼지는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 눈, 비 올 때 미세먼지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오후에는 눈, 비 그치고 미세먼지 바람이 분다. 어제 위성지도에서…

기억 안 나?…술 마시면 뇌에 생기는 변화 4

술은 1~2잔 소량으로 마시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술을 약처럼 조금씩 마셔야 하는데 이를 실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와 인지 기능 장애 사이에는 관련성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하루에 맥주 한두 잔은 크게…

관절염 아닌데…반월상연골판 손상 대처법

무릎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관절염이 아닌 반월상연골판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강한 외부 충격을 받거나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면서 무릎에 충격이 가는 경우, 급격한 회전 방향 전환 시 반월상연골판 손상 위험이 크다. 반면 퇴행성으로 인한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무릎에 통증 및 붓기가…

과식 안하는데…살찌는 뜻밖의 이유 3

사람들은 보통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마 먹는 걸 꽤 좋아할 꺼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비만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만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에너지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섭취하는 칼로리와 배출하는 칼로리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힘이 불끈불끈…근육 형성에 좋은 식품 5

근육은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 염류를 포함하고 있다. 근육은 수분이 70%를 차지한다. 이런 근육은 운동만으로는 발달하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물론 무엇을 먹을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가…

금연, 가벼운 운동…류마티스 관절염 건강수칙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로,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결국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고,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등 온 몸의 주요 관절이 붓고 통증도 동반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변형된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조기…

“주말에 앉아 있는 시간 20분만 줄여라”

매일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일만하다 주말에도 소파에 앉아 가만히 쉬기만 한다면 건강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건강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이다. 이와 관련해 주말에 조금만 비활동적인 시간을 줄여도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은 “주말에 비활동적인…

중년의 적은 '혼밥'일까...건강수명 해치는 위험요인은?

요즘은 혼자 식사하는 '혼밥'이 부담스럽지 않다.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집은 물론 식당에서도  '혼밥'하는 사람이 많다. 혼밥족을 위해 별도로 1인석을 마련해 둔 식당도 있다. '혼밥'은 여럿이 대화를 나누며 먹는 것보다 서둘러 먹고 간편식 위주로 먹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혼밥'이 일상화된 사람들의 건강은 어떨까? 우리나라 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