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개월간 커피 마셨더니 체지방 감소(연구)

뚱뚱한 사람들에게 6개월 동안 매일 4잔의 커피를 마시게 했더니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하버드대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당초 커피가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위험을 줄임으로써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지를 알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커피가 당뇨병 보호 효과가 있는지에…

비타민 복용이 백해무익?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눈 날리고 전국이 흐리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다. 수은주는 뚝 떨어져서 아침 최저 영하11도~영상1도, 낮 최고 1~6도. ☞오늘의 건강=TV 프로그램 비타민의 유용성에 대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늘 이슈였다. 노벨화학상과…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낙상 예방하려면?

추운 겨울이 되면 노인들의 활동량은 적어지고, 근육은 더욱 움츠러들며 관절도 쉽게 굳어 균형을 잡지 못하여 쉽게 미끄러지거나 걸려서 넘어지게 된다. 특히, 눈이 온 뒤 빙판길에서는 더욱 넘어지기 쉬워 크게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말하며,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약…

핏속에 기름때 끼면, 동맥경화-췌장염 위험 ↑

30~4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고중성지방혈증'이다. 중성지방이 너무 늘어나면 다른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중성지방은 음식물로부터 공급 받은 당질과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된다.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낼 수 있어 칼로리 섭취가 부족할 때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중성지방의 수치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콜레스테롤 변형이…

가벼운 화상, 찬물로 식히는 법

커피를 마시다 다리에 쏟았다. 앗, 뜨거워! 벌떡 일어났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 화상을 입었을 때는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 부위를 식히는 게 중요하다. 가벼운 화상이란 뜨거운 것에 닿아 벌겋게…

혀가 뚱뚱하면 수면 무호흡? (연구)

혀에 지방이 많으면 수면 무호흡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혀가 뚱뚱한 사람은 자면서 코를 골거나,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거나, 헐떡일 위험이 크다는 얘기다. 수면 무호흡의 이런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하면 만성 피로, 심장질환, 당뇨 등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혀가 날씬해지면 수면 무호흡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걸까? 이번 연구를…

심하게 흐르는 땀, 혈관 이상 신호일 수도

땀이 심하게 나는 다한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문덕환, 가정의학과 이지원·박재민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자료를 이용해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이후 다한증을 진단받은 1만 8613명과 다한증이…

취침 전 물 섭취, 왜 중요할까? “장수의 기본은 혈액-혈관 건강”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은 건강한 피(혈액)와 혈관이 기본이다. 장수를 위해 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지만 결국 온 몸을 도는 혈액과 혈관 건강이 바탕이 된다. 혈액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의 흐름(혈류)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손상을 유발하는 염증물질이 분비될 수 있다. 혈관이 나빠지면 다른 장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암…

A형간염 고위험군, 오늘부터 무료 예방접종

오늘(13일)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형간염 고위험군은 1970~1999년 사이에 태어난 20~40대 중 항체 형성율이 낮은 약 23만 명을…

잠잘 때도 의미 있는 소리는 다 들어(연구)

잠을 자는 동안에는 외부 세상과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는 동안에도 여전히 바깥 세계에 촉을 두고 있다. 사람은 잠든 상태에서도 바깥 환경을 감시하고 특정 소리를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자는 동안에도 바깥 세계의 특정 소리에 반응한다. 심지어 두 가지 소리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