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손으로 먹는 음식이 더 맛있다 (연구)

사람은 수저를 쓸 때보다 손으로 먹을 때 더 맛있다고 느끼고, 그래서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티븐스 대학교 연구진은 45명의 참가자들에게 문스터 치즈를 제공한 다음 반은 칵테일 스틱으로, 반은 손으로 먹게 했다. 그 결과 도구를 사용했을 때보다 손으로 먹었을 때 맛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단 이런…

신종 코로나, 돌연변이 위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DNA를 유전체로 이용하는 B형 간염 등과 구별되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이름에 ‘신종’이 붙어있듯 최근 유행중인 바이러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변이를 일으킨 종이다. 지금도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데 여기서 또 돌연변이가 생기면 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 영국 일간지…

신종코로나 하루 97명 사망, 감염은 안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중국에서 9일 하루에만 97명이 사망해 처음으로 90명 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감염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방송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중국 전역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062명, 사망자는 97명이 각각…

물 관련, 건강에 필요한 3가지 습관

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미세발암먼지 자욱하다. 국어사전에선 ‘눈 위에 서리 친다’는 설상가상의 우리말 속담 ‘옹이에 마디’와 같은 속담이 ‘기침에 재채기’라고 돼 있는데, 요즘에 딱 맞는 듯.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점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전남 바닷가에 비 내린다. 아침 최저 영하 6도~영상 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코로나 궁금증 5

오늘(10일)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조치가 비교적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자가격리,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 및 환자 치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총 27명의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추가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다. 입원 환자들 역시…

소화 불량에 체중까지 준다면...췌장암 가능성 체크해야

췌장에 생긴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암종 중 상대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기도 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4~8개월 정도에…

요로감염증 퇴치에 도움 되는 식품은?

요도, 방광, 콩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요로감염증’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질병에 잘 걸릴까. 먹는 음식과의 연관성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세균 감염 초기 체내 세포는 시데로칼린이라는 단백질을 형성하는 데 이 단백질은 요로감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을 포함해 각종 세균의…

가슴 불만 여성, 유방암 진단 소홀(연구)

여성들 셋 중 둘은 자기 가슴 사이즈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여성들은 유방암 자가 진단에 소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란, 브라질, 영국,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연구진이 전 세계 40개국 여성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평균 연령 34세의 응답자들 가운데 48%는 가슴이 더 크길…

신종 코로나, 뜻밖의 증상 탓에 ‘슈퍼 전파’ 우려 (연구)

설사, 구토, 두통, 어지럼증, 복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10%는 다른 질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우한 대학교 중난의원 연구팀은 지난달 병원을 찾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38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중 14명은 증상이 나타난 초기(1~2일)에 기침과 발열, 호흡곤란…

신종코로나: 30대 의사 사망 이유 등 궁금증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국 내 사망자 수가 8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발생한 전 세계 37개국의 사망자 774명을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사스의 경우 치사율이 10%를 넘은데 비해, 신종코로나는 2%대를 기록 중이다.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