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갑자기 스트레스 받으면 피해자 돕기로 결정…가해자 응징엔 특별한 ‘인지적 노력’ 필요

지나가다 범죄 목격했는데...그냥 보게만 되는 이유, 왜?

눈 앞에서 벌어지는 범죄행위를 보고 즉각 가해자를 응징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범죄행위를 목격할 때 급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해자를 응징하기 보다는 피해자를 돕는 것을 선호하며, 가해자 응징에는 특별한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사범대 연구팀은 52명을 대상으로 불의에 직면했을 때 목격자(제3자) 개입을 유도하는…

증상 비슷한 ‘대혈관 폐색(LVO)’과 뇌출혈 80~90% 확률로 구별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피 검사로 치명적인지 빠르게 진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세포가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하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의사들이 “시간이 곧 뇌(time is brain)”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때 어떤 유형의 뇌졸중이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혈관 및 중재 신경학(Stroke: Vascular and…

미국 호텔과 레스토랑 종업원 대상 조사 연구

"로봇 무서워 사표 낸다"...종업원들 짓누르는 포비아

로봇과 함께 일해 본 직원들은 사표를 고려할 정도로 강력한 로봇 공포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호텔이나 레스토랑은 인력난 해결과 비용 절감을 위해  로봇 도입을 늘리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고용주들이 로봇을 더 많이 도입할수록 사업장 종업원들의 스트레스와 이직 욕구는 커지는 것으로…

갱년기 등 몸의 변화에 맞춰 식단도 바꾸는 게 좋아

“중년 넘어도 식탐 못 이겨”...고지혈증 피하는 식습관은?

95세, 100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상에서 무리를 안 한다”고 말한 분들이 많다. 중년부터 과식 안 하고, 운동도 지나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건널목에서 파란불이 얼마 안 남았으면 멈춰 서서 기다렸다고 했다. 60대부터 이런 습관을 유지한 게 건강수명에 도움이 됐다고 강조한다. 급한 일 없는데...왜 무리하게…

임종 앞둔 암 환자 20~50%, 사망 30일 안 남았는데도 항암치료… “호스피스가 바람직”

임종 앞둔 말기암 환자... "무의미한 항암치료 많이 받는다"

말기 암 환자에 대한 전신 항암치료는 환자의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삶의 질도 뚝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팀은 많이 진행된 말기암(진행성 전이성 고형암) 6종 환자 8만8446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6종 암은 유방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신세포암, 요로상피암…

활동적이기만 하면 조기사망과 심장병 위험 30~40% 낮아

30분 걷기 vs 3000보 걷기…건강에 더 좋은 쪽은?

어떤 사람은 매일 걸음 수를 세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어떤 방식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까?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조기 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을 낮춰주므로 어떤 방식이든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주파수 차이로 깊은 수면 상태 유도

양쪽 귀에 '다른 소리' 들리자...잠 드는 시간 절반 '뚝'

수면유도제 등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전자기기만을 활용해 잠에 드는 시간을 절반 가량 줄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비약물 불면증 치료법이 나올 수 있다는 학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팀의 최신 연구 내용이다. 특정 뇌파를 유도하는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에 주목해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당신의 장이 건강하지 않다는 5가지 신호

"우울하고 살찌고 피곤하고"…몸이 안 좋은 이유, '이것' 때문?

아침에 일어났는데 뱃속이 불편하면 하루의 시작이 좋지 않다. ‘뱃 속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말처럼 변비, 설사, 복통까지 이어진다면 고통과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사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사, 불규칙적인 생활 등 장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Health line)자료를 ‘당신의 장이 건강하지 않은 신호…

담배 20개비에 해당하는 전자담배 사용한 15살 소년...탈수 증세로 쓰러지고 소변이 검은색으로 나타나, 청소년 전자담배 흡입의 위험성 경고

"소변이 검은색으로?"...매일 전자담배 피우다 쓰러진 10대, 무슨 일?

- 15세 제이크 멜튼은 하루 종일 전자담배를 피워 탈수 증상을 겪고, 소변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음. - 제이크는 탈수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갔으며, 니코틴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확인됨. - 그의 어머니 멜로니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른 부모들에게 주의를 촉구. 전자담배를 피우던 한 10대 소년의…

[셀럽헬스] 개그우먼 미자 다이어트 부작용 공개

미자 “45kg까지 뺐지만 시체 같았다”...다이어트 강박, 어땠길래?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강박증을 고친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부작용 경험과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미자는 과거 다이어트에 집착하며 각종 방법으로 살을 빼다 건강을 잃었다고 말했다. 폭식증과 거식증을 반복하는 등 몸을 해치면서도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실제 미자는 작년 이맘때 45kg 달성에 성공하며 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