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이 들수록...기름진 생선, 올리브유, 베리류, 견과류, 녹색잎채소 등에 더 관심 가져야

한 살 더 먹을수록 두려운 치매, 이런 음식이 ‘예방약’?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대한 나이 든 사람들의 공포가 만만치 않다.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 나이 든 사람들은 “제발 치매엔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60~70%, 혈관성 치매가 약 10%, 전두측두엽 치매가 약…

부모 연령과 조산아의 증가·진단 기준 확대·인식 향상 등 복합 작용

자폐증 증가가 백신 때문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8일 NBC 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자폐아들이 늘고 있는 이유가 백신 때문일지도 모른다며 “누군가가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수십 건의 과학적 연구에서 이미 신빙성 없다고 밝혀진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폐아 증가의 원인은 다른 데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지난해 공급난으로 15% 치료 차질 생겼지만 대체 치료법으로 극복

백금 품귀로 항암치료제까지 공급 부족...사망률은?

백금은 지난해 품귀현상을 빚었다. 수소 전기차에 쓰이는 전지의 촉매제로 수요가 급증한 탓에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백금 함유 항암치료제인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의 공급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종양학자들은 이로 인해 제때 항암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암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가 미국에서는 현실이 되지는…

중년으로 성장한 조산아 건강 연구...고혈압 위험은 높아

조산아는 허약하다고?...심혈관 질환 위험 낮아

조산아는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게 상식처럼 받아지고 있다. 이런 인식을 뒤집는 연구가 나왔다. 건강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리긴스 연구소(Liggins Institute)’는 오클랜드 국립여성병원(National Women's Hospital in Auckland)의 산전 베타메타손의 이중맹검,…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가슴 통증에 급사 위험까지

50만 명 경험한 부정맥...“내 맥박은 안전할까?”

평소 자신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심장은 분 당 60~100회 뛰는데 이를 정상 맥박이라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놀랐을 때처럼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느려질 수 있다. 이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는 증상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다. 심장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부정맥…

출생 순서가 성격에 영향을 준다는 역대 최대 규모 연구

“중간 자녀는 협력의 달인?”...출생 순서와 성격의 연결고리

맏이로 태어나느냐 막내로 태어나느냐가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까? 한 세기 넘게 이어진 이 논쟁은 최근 차이가 거의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런데 이에 반기를 드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출생 순서, 가족 규모 및…

춥고, 건조하고, 일조량 줄어드는 겨울에는 관절통, 탈모 등 더 심해져

머리털 우수수, 관절은 욱신욱신...겨울에 심해지는 건강 문제 대처법은?

춥고, 건조하고, 햇빛이 비치는 시간이 짧은 겨울에는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나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하고,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병 위험도 늘어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런 질병 외에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뜻밖의 건강 문제와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관절통=겨울철에는 관절염이나 관절통이 더…

수면 부족하거나, 한 가지 운동만 계속해도 잘 안 줄어

뱃살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혹시 나도?"

복부 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즉, 뱃살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그래서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미국 남성 건강지 ‘멘즈헬스(Men’sHealth)’ 등의 자료를…

미국국립의학아카데미 보고서...."적당한 음주는 모든 사망 위험 낮춰"

"술 발암물질이라더니"...적당한 음주, 사망 위험 낮춘다고?

술(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논쟁이 끝이 없다. 술을 적당량 마시면 몸에 좋다는 주장도 있고 술은 대표적인 발암물질이어서 단 한 잔도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아카데미(NASEM:National Academies of Science, Engineering and Medicine)는 지난주 발표한 ‘Review…

음식 못삼키고 10kg 빠졌는데도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속쓰림이라며 제대로된 치료 못받아...뒤늦게 식도암 진단 받고 사망한 남성 사연

"10kg 빠졌는데도" 의사가 속쓰림으로 무시...결국 '이 암'으로 사망, 무슨 일?

스트레스로 인한 속쓰림이라며 의사가 여러 차례 가볍게 넘겼던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식도암 진단을 받고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롭 호튼은 4년 전 식사 때마다 무언가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들고 식사 후에는 배에 가벼운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별 일 아니라 했고, 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