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년 이상 비만 방치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25~60% 증가…50세 미만 女, 65세 미만 男 해당

“비만의 합병증, 10년이 고비?”…심장마비 뇌졸중 ‘쑥’

일정 연령대의 남녀가 비만을 관리하지 않고 10년 이상 방치하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최대 6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비만(과체중 포함)한 남녀 약 13만650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단위 kg/㎡)가 25 이상인 50세 미만의…

수분 85% 넘게 함유한 자두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가지는 면역력 향상에도 이로워

[건강먹방] “역대급 폭염 예고”...더위에 지친 몸 달래는 음식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올해는 6월 시작부터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뜩이나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몸이 벌써 뜨거워지기 시작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더위는 단순히 체온이 오르거나 땀을 흘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몸에서 열이 뿜어져 나오면 체내 수분이…

단, 소금 많이 먹으면 치매 걸릴 위험 높아져

와인·치즈와 함께 '이 고기'...인지 기능 높여 치매 위험 낮춘다고?

매일 와인 한 잔과 함께 치즈를 먹고, 매주 양고기를 먹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린 연구를 바탕으로 알아본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6~77세의 영국인 18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구강관리 등 원인...잘 자고 '손'은 깨끗하게

"또 걸렸네" 계절 상관없이 감기 달고 사는 사람...대체 왜?

유달리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그런 체질이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자꾸 아프다는 것은 크게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세균에 노출되는 빈도나 양이 많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유달리 자주 아픈 사람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은 크게 △스트레스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부족한 구강관리…

밤늦게 자는 올빼미족, 정신 건강 나빠질 위험 높아

밤늦게 자는 올빼미족...아침형 인간보다 '이것' 나빠질 위험 20~40%↑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고 깨어 있는 사람들은 정신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정신 및 행동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약 7만4000명의 중년 및 노년층을 추적했다.…

발병 후에는 도파민과 뇌수용체 결합 능력 오히려 떨어뜨려

"카페인은 파킨슨병에 이롭다?"... '이런 사람'에게만 해당

카페인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발병하고 난 뒤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된 핀란드 투르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는 카페인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귀한 ‘약’... 미지근한 물이 좋아

아침 공복에 ‘이 물’ 꾸준히 마셨더니...몸에 변화가?

아침 공복 상태의 위 점막은 매우 민감하다. 많은 사람들이 위염이 있어 속이 쓰린 경우도 있다. 이 상태에서 무엇을 먼저 먹을까? 무턱대고 유산균 요구르트부터 먹으면 위에 남은 위산이 유산균을 공격해 요구르트의 효과가 줄어든다. 역시 물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마시는 게 좋을까?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귀한 ‘약’... 신진대사 활성화에 미지근한…

소아는 집에서, 청소년은 도로에서 부상 많아

외상성 머리 손상, 어릴수록 '이곳'에서 많이 당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뇌 손상)은 외부 힘에 의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져 뇌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성 머리 손상은 사망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신체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응급실을 방문한 외상성 머리 손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가정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도로나 교육시설 등 밖에서 손상을…

특정 검사법 ‘마이페놈’, 약 먹고 살 많이 뺄 수 있을지 판단 가능

비만약 효과 뒤흔드는…‘배고픈 유전자’ 가려내 치료?

체중을 확 줄여준다는 비만약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이른바 ‘배고픈 유전자(배고픈 장 유전자)’ 때문이다. 배고픈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비만약을 먹어야 효과가 높다. 배고픈 유전자가 있고, 평소 음식 섭취량을 줄여도 살이 잘 빠지지 않던 사람이 ‘기적의 비만약’(위고비, 오젬픽)을 주사로 맞으면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 풍부한 음식이 제2 당뇨병 위험 낮춰

하루 4번 '이 음료' 마시면 당뇨병 위험 21% 줄어

과일, 야채 및 기타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는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으로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영양과 당뇨병(Nutrition & Diabet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많이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