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약 냄새 강할수록 안전한 수영장? 수영장 물은 염소로 소독한다. 그래서 표백제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워터파크, 바닥분수의 물도 마찬가지다. 염소는 대장균과 편모충 등 물을 오염하는 병원균을 제거하는 살균제다. 강한 소독약 냄새가 살균을 잘했다는…
정부 "확진자 20만 돼도 치료제 공급 가능"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6402명이다. 지난주 수요일(13일) 4만 266명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 확진자가 매주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감기약 생산 늘렸더니 품질부적합 의약품도 줄지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하는 감기약 등에 대한 생산이 늘어나면서 품질관리에 허점이 발생해 식약처로부터 회수명령을 받는 의약품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서울대병원 뜷렸다…악성코드 감염돼 환자 80만명 정보 유출 서울대학교병원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80만건의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전용기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6월 5일부터…
"살아봐야 뭐해" 코로나 기간 발생한 극단적 선택들 코로나 기간 비대면 수업을 받던 대학생 E씨. 집에 머무는 동안 가족과의 갈등이 커졌다.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자해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E씨는 친구를 만나러 나가겠다며 집을 나선 날 귀가 대신 자살을 택했다.…
백신 피해자 의료비 2000만 원 더 준다...보상 대상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지원금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 상한은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망위로금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독감·코로나 백신 동시 접종, 단독 접종보다 부작용 보고 많아 코로나19 mRNA 부스터샷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은 사람은 부스터샷만 단독으로 접종 받은 사람보다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약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의학저널 ≪자마…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美 FDA 패스트 트랙 지정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혁신 신약(Fisrt-in-class)으로 개발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심사 제도(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만성 콩팥병 환자, 사과·귤 등 '식이섬유' 먹어야 하는 이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만성 콩팥병 환자의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의사협회 "비대면 진료, 대면 진료 대체 못 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마련한 대한약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합법화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건강한 50대 초반인데 4차 접종 받아야 할까?" 오늘부터 50세 이상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다. 50대면 아직 '젊은 나이'인데 백신을 맞아야 하느냐는 반응이 적지 않다. 감염병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 요즘 50대는 문화사회적 관점에서 그…
폐-기관지 건강 돕는 음식들.. 주의 점은? 평소 기관지, 폐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 있다. 감기에 걸려도 후유증으로 기침이 오래 남는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걱정도 된다. 호흡기가 약하다고 약만 달고 살 수 없는 일, 자연 그대로의…
나는 제대로 하고 있을까? ‘적당한’ 운동은? 운동의 효과를 판단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자기 만족’도 있을 수 있고 다이어트, 질병이나 암 예방을 위해 운동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을 하면서도 ‘적절한지’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도 있다.…
약 자판기 도입 허용됐지만 활성화에 걸림돌 많다 심야와 공휴일 등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자판기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가 추진 중이지만 활성화에 걸림돌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이 편의점 등에서 취급하는…
다음주 50대 백신 접종...정작 대상자들은 '시큰둥'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50세 이상도 4차 예방접종 대상이다. 하지만 정작 50대들의 반응은 시들시들하다. 방역당국은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입안, 손발 물집...영유아서 수족구병 발생 증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열이 나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손과 발에는 수포성…
BA.5 위험할까? 美 전문가 "10점 만점 3점 수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감염자가 늘면서 전 세계가 방역체계를 재정비하며 대유행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BA.5가 뭐기에 각국 보건당국이 분주해진 걸까? 최근 영국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위험도는…
코로나19, 4번·5번 계속 재감염 될 수 있나? 코로나 발생 초창기인 2020년에는 코로나 재감염 사례가 드물었다. 2021년에는 백신 접종자들에게 돌파감염이 일어났지만 사례는 많지 않았다. 2022년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난 변이가…
"왜 나만 뜯지?" 유독 모기에 잘 물린다면? 유독 모기에게 잘 물리는 사람들이 있다. 모기를 끌어당기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피를 빠는 모기는 암컷 모기다. (일부에서는 수컷 모기도 피를 빤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과…
거리두기 강요 안 한다... '자발적 거리두기' 유지 코로나 재유행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유행이 확산되더라도 국민생활에 광범위한 제한을 가져오는 전면적인 거리두기보단, 국민 참여에 기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