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배 아픔' 표현의 세 가지 의미 몸으로 겪어온 생활 속의 체험은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 관상이나 손금을 통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알아낼 수가 있는 것도 오랜 경험을 통해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고, 많은 날을 살아온 노인의 지혜도…
정신질환자 사망원인 으뜸은 자살? 심장병? 정신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담배를 4배나 더 많이 피워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 크리스틴 모엘러삭손 박사팀은 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는 28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과…
담-췌장암, 수술받으면 노인도 ‘완치’ 가능 췌장수술은 소화기계 수술 중 가장 위험해서 의료진의 높은 수술 실력이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적으로 고령 환자에서도 췌장암 수술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미래의 IQ테스트는 뇌영상 분석으로” 미래에는 IQ 테스트가 어떻게 이뤄질까? 검사지를 통한 IQ 측정 방법 이외에 자기공명영상(MRI)로 측정한 뇌 사진을 이용해 사람의 지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
노벨상으로 주목받더니…‘에이즈 바이러스 화석’ 발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과학자들이 올해 노벨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머독대학교 고대 DNA 연구실의…
개원가 수술남발 자정운동 벌이던 의대교수 개원가로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할까요? 척추 수술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데, 나만 도태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답답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대비하는 데에 대학병원보다 전문병원이…
"식품, GMO 여부 표시 3가지로 구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유전자재조합식품(GMO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표시방법은 GMO 원료 사용…
"기억력 문제 있는 사람 해마 작다"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가끔씩 기억이 깜박깜박 하는 것은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다른 사람보다 뇌가 작아진 것을 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헌의 라드바우드대 프랭크에릭 데 레이위…
선풍기 틀어 놓으면 영아돌연사 예방?? 선풍기나 천장에 다는 실링팬을 켜 놓는 것이 불충분한 환기 상태에서 일어나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의료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병원 연구소 공중보건 전문가인…
대기오염 심할수록 맹장염 걸릴 위험 높다 대기 오염이 심할수록 맹장염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대 길라드 카플랜 박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 73회 ‘미국 위장관학회…
프랑스 “美에 도둑맞았던 HIV 발견공로 되찾았다” 환호 6일 노벨의학상 발표로 프랑스는 환호했다. 그 동안 프랑스는 미국이 자국 연구자들이 발견한 에이즈바이러스(HIV) 발견공로를 가로채 갔다고 불쾌해 했는데, 노벨상위원회가 이를 바로잡아준 셈. …
“자궁암-에이즈 예방-치료 방향 제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연구 주제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벨상 위원회가 성…
자궁경부암-에이즈 바이러스 발견자 3명 노벨의학상 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를 규명한 독일의 하랄트 추르 하우젠(72) 박사,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바레 시누시(여. 61)와 뤽 몽타니에(76) 박사 등…
우울증 환자 15% 자살 “유명인도 예외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는 6일 “자살기도자의 약 70%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70%는 우울증 환자이고, 우울증 환자의 약 15%가 자살한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환자가 서로 의사정보 알려주면 안 되나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6일 자사의 ‘병의원 및 의사 검색-평가 솔루션’에 관해 왜곡보도한 인터넷 의료전문신문 아임닥터뉴스와 메디컬투데이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이 두 신문은…
“최고의 천식 약은 부모의 관심” 부모가 자녀의 천식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수록 또 천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자녀의 천식 증상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어린이들이 앓는 가장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의…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비만 여성, 운동 겁낸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커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비만 연구와 교육 센터의 멜리사 나포리타노 박사팀은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카페인 탓에 차 마시면 안 좋다고?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피로에 지친 몸, 술담배 좋은 것으로 착각” 윤모(43·서울 수서동·자영업)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뒷머리가 지끈거리고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억지로 출근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가 멍해 커피를 마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