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 ‘자누비아’, 당뇨병 치료제 시장서 격돌 연간 4000억 원대의 국내 당뇨병 제2형 치료제 시장을 놓고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노바티스와 한국MSD가 각각 오리지널 신약을 출시하면서 격돌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MSD가 당뇨병 1차 약제인…
올 스키장 안전사고 작년 두배 올 1월 중 발생한 스키장 안전사고는 모두 16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3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키장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뼈가 부러지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뒤 강도높은 운동 효과적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꿔 넣는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강도 높은 허벅지 근육 운동을 시키면 다리의 힘과 기능이 더욱 빨리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 운동 쉽게 포기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은 육체 능력 역시 쉽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뱅거대학 사무엘 마르코라 박사 팀은 실험 대상자 16명을 둘로 나눠 A 그룹에겐 90분 동안 주의력, 기억력 등을 동원해야 하는…
㈜일화 발암성 타르색소 넣고 팔다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일화가 사용금지된 합성착색료 '식용색소 적색 2호'를 탄산음료에 넣어 제조 유통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업체는 충북 청원군 일화초정공장에서 지난해…
‘글리벡’의 당뇨병 치료효과 최초 규명 백혈병 치료제로 잘 알려진 항암제 글리벡이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로써 그간 증상 치료만 이뤄지던 당뇨병에 대해 근본적 원인 치료법이 개발될…
게임 지나치면 ‘닌텐도 근육통’ 걸린다 지나친 게임은 어린이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뿐 아니라 신체적 영향 때문에도 부모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의 12세 소녀는 손바닥이 부풀어 오르고 아픈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들은 이 소녀가…
저소득층일수록 중증 화상 많이 입는다 저소득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심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주옥 교수 팀은 2001~03년 보건복지가족부에 등록된 화상 환자 87만 411명을 대상으로 연령,…
장시간 일하면 머리 나빠지고 치매 걸린다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은 단기 기억 및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이 들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소 마리아나 비르타넨 박사 팀은 1997~99년과…
왜 여자 ‘길치’ 많고, 남자는 물건 못 찾을까 여자는 왜 ‘길치’가 많고, 남자는 물건을 걸핏하면 잃어버리는지가 뇌 영상 촬영을 통해 밝혀졌다. 공간을 지각하는 방식에 남녀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얼바인 캘리포니아대학 프란시스코 아얄라…
약은 쉬운 이름, 놀이기구는 어려운 이름이 성공 약 성분처럼 위험해서는 안 되는 대상은 쉽고 편한 이름을, 놀이 기구처럼 스릴 넘쳐야 하는 대상은 어려운 이름을 지어 줘야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자 송현진, 노버트 슈워츠 박사 팀은…
그녀, 어린 남자에 유난히 끌리는 이유? ‘귀여운 남자 증후군(toy-boy syndorme)’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톱스타 최지우가 6살 연하의 탤런트 이진욱과 2년 동안 사귄 사실이 드러났고, 배우 김민희와 모델 이수혁도 6살 차이가…
IPA 진통제 부작용 21건 추가 확인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진통제 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의 부작용이 추가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물 감시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사실은 식약청이 서울대병원,…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 나와 독일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이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과자, 음료수, 건강식품 등에 대한 유통과 판매 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일 업체(Chemische Fabrik Bundenheim…
고혈압 4명 중 한명은 콩팥병 고혈압 환자에 만성 콩팥병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콩팥병 3기 이상 환자 가운데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보다 3배나 많아 두 병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존엄사 논쟁 대법원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에 대해 연명 치료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이날 "존엄사 필요성에…
골밀도 낮은 여성, 심장병 위험 5.8배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서 심장 대동맥 판막 경화증의 위험이 5.8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 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211명, 여성 117명의 골밀도와…
장기기증 절차 쉬워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4일 현행법상 뇌사 판정을 내리려면 전문의사 2인 이외에 종교인, 법조인 등을 포함한 뇌사판정위원회의 사전 심의가 의무화돼 있는 등 절차가 복잡해 앞으로 위원회를 없애거나 위원 구성을 줄일…
햇볕 적당히 쬐어줘야 감기-호흡기병 예방 과일, 채소의 비타민 C가 면역력을 키워 감기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감기나 독감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량,…
김수환 추기경처럼 살면 행복해진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묘소에는 그가 남긴 마지막 말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가 새겨졌다. 그리고 그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 그대로 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 베풀겠습니다”라고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