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다”는 자녀, 첫 한달이 중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한 귀염둥이가 아침 학교 갈 시간만 되면 머리나 배가 아프다며 부모에 매달리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안 싸던 오줌을 이불에 지리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 퇴행적 행동을 하거나 밤에 갑자기…
방사선 처리 이유식 4개 제품 “자진 회수” 국내 업체의 영유아 이유식 4개 품목이 방사선 처리가 된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드러나, 해당 업체들이 자진 회수에 나섰다. 방사선 처리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소비자원이 밝힌 이유식은…
임신초 엽산섭취, 자녀 호흡기질환 위험 【런던】임신 초기 엽산을 섭취하면 유아의 호흡기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르웨이 보건연구소 시리 하베르그(Siri E. Haberg) 박사팀이 Archives of Disease in…
‘불임 남성’ 고환암 위험 2.8배 정자 이상 등을 가진 ‘불임 남성’은 고환암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비뇨기과 토마스 월쉬 박사 팀은 1967~1998년 임신 실패…
임부사용금지 314개 약 성분 발표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4월 1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거나 살 경우 의사나 약사의 컴퓨터에 ‘임부사용금지의약품’ 팝업창이 뜨는 등 안전성이 강화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임부사용금지…
와인 마시면 식도염 줄어든다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여러 증세들이 와인을 마시는 사람에게선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위장병학회의 학술지 ‘위장병학(Gastroenterology)’ 최신호는 와인이 식도염에 미치는 영향에…
성공 욕심 많은 사람, 우울증 잘 걸려 성공, 돈, 명예에 집착하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도 하지만 반대로 조울증에 걸릴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조’ 상황과 침울해지는 ‘울’ 상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황우석 식’ 줄기세포 이제 필요없다? 윤리성이나 안전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도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돼 줄기세포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캐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안드라스 나기, 영국 에딘버러대…
[미네소타 프로젝트] “오직 바람은 수술 계속하는 것” 다음은 이영균 교수가 릴리아이 교수에게 보낸 편지 중 주요 내용들이다. 1959년 8월 24일: “닥터 쉬머트가 개심술을 시행했는데 수시간 생존했습니다. 닥터 쉬머트가 적어도 몇 개월 더 한국에 머물러 줬으면…
[미네소타 프로젝트] “떨리는 손으로 심장 엽니다” “개심술을 시행했지만 몇 시간만 생존했습니다.” (1959년 8월 24일) “5월에 환자 한 명을 수술했는데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961년 6월8일) “마침내 7, 8번째 수술에서 생존…
노인 괄시하는 젊은이 늙어서 병으로 고생 노년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젊은이는 늙어서 심장발작과 뇌중풍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베카 레비 교수팀은 1968년부터 18~49세 386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대한 인식을…
“불임-월경장애 약이 알코올 중독도 치료” 불임과 월경장애를 치료하는 약이 알코올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SCF) 부설 어니스트 갈로 클리닉 신경과의 도리트 론 박사는 쥐를…
하루 홍차 2잔, 난소암 위험 30% ‘뚝’ 홍차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을 최대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의학자들은 최근 난소암에 걸린 여성 207명과 그렇지 않은 여성 207명을 조사했더니 하루에 홍차를 적어도 2잔 마시는…
싫은 사람 앞 입술 실룩이는 건 진화산물 고약한 냄새, 바퀴벌레, 흉악범 사진, 고약한 정치인은 사람의 표정을 똑같은 방식으로 실룩거리게 하며 이는 인류 진화과정의 결과물이라는 논문이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심리학과 아담 앤더슨 박사와 한나 채프먼…
건조주의보 속 봄나들이, 물관리 잘해야 3월의 첫날,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지만, 수도권과 충북, 경북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신경 쓰인다. 건조한 공기와 봄볕의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피부가 당기거나 하얀…
어릴때 음식-운동, 성장뒤 암-당뇨 가르는데… 어려서 먹는 음식과 어렸을 때의 활동성 여부가 장래 성장 뒤 비만과 암-당뇨병 발병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부모들은 지금 당장 건강해 보이는 자녀들의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 잘내는 사람 뚱뚱해지기 쉽다 적대적이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성 폴브루스 병원 헤르만 나비 박사 팀은 영국인 6484명을 대상으로 1984~2004년 20년 동안 이들의 성격과 비만도와의…
요가, ‘암 우울증’ 줄여준다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아니면 암 치료를 이미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가 수업을 했더니 암으로 인한 우울증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수잔 댄하우어 교수 팀은 유방암…
“운동해” 문구 보면 괜히 더 먹는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권하는 슬로건을 걸어 놓으면 자칫 식욕만 당기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아대 돌로레스 알바라신 박사 팀은 연구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