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분만법, 절대선도 절대악도 아니다
기원전 100년 오늘(7월 12일) 로마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여러 명언을 남겼죠?갈리아 총독으로 부임하다 원로원이 식민지 군대의 해산을 결의하자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합니다. 또 소아시아에서!--StartFragment-->…
무더위 찜통더위 불볕더위 일더위 폭염
어제 아침에 출근하러 집을 나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눈이 부시고 얼굴이 따가우면서 숨을 쉬기조차 힘들더군요. 7월 상순의 아침이 꼭 8월 초 정오 같다고나 할까요? 오전에는 불볕더위라는 말이 어울렸고 오후에는 영락없는 찜통더위였습니다. 경남 산청은 36.1도를 기록했다죠?오늘도!--StartFragment-->…
코난 도일을 놀라게 한 택시기사
1930년 오늘(7월7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질곡 속에 신음할 때, 스코틀랜드의 추리소설가 아서 코난 도일이 정원에서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졌습니다. 71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셜록 홈스는 ‘최후의 사건’에서 악당과 함께 폭포에 빠졌다가 10년 만에 되살아!--StartFragment-->…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노스트라다무스가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을 예언했다는 외신이 인터넷에 떠다니더군요. 1566년 오늘은 그 프랑스의 예언가 미쉘 드 노스트라다무스가 황천길로 떠난 날입니다.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예언서에서 4행시를 통해 인류의 대사건을 예언했습니다. 옛 예언과 점성술을 바탕으로 지은!--StartFragment-->…
모처럼 맑은 날 운동화끈 동여매세요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네어느 여름 비 많이 오고그 여자 울면서 돌 속에서 떠나갔네떠나가는 그 여자 해와 달이 끌어 주었네남해 금산 푸른 하늘가에 나 혼자 있네남해 금산 푸른 바닷물 속에 나 혼자 잠기네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시, 이성복의 ‘남해금산’!--StartFragment-->…
뇌과학으로 본 유모차 시위
주부들이 유모차를 끌고 촛불시위를 벌이는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군요. 한 주부는 유모차를 앞세워 살수차를 막았다고 하네요.주부들이 자녀를 역사의 현장에 동참시키고 싶어 했다고 봐야 할까요? 유모차 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시위현장에 데리고 온 부모는 제법 있더군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StartFragment-->…
당신은 누구의 구엘인가요
만약 한 사람이 지기를 얻게 된다면 나는 마땅히 10년 간 뽕나무를 심고, 1년 간 누에를 쳐서 손수 오색실로 물을 들이리라. 열흘에 한 빛깔씩 물들인다면, 50일 만에 다섯 가지 빛깔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를 따뜻한 봄볕에 쬐어 말린 뒤, 여린 아내를 시켜 백 번 단련한 금침을 가지고서 내 친구의 얼굴을 수놓게!--StartFragment-->…
장마철 비에 젖지 마세요
전국이 장마에 들어갔다는데, 하늘이 쨍쨍하기만 하군요. 기상청은 지난 주말 큰비를 예보했지만, 토요일에는 오전에 비가 오다 그쳤고, 일요일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 오고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에는 주말 계획 망쳤다고 항의 전화가 ‘빗발’ 쳤다죠?미국에 연수를 갔을 때 기상 예보가 너무나 정확했던!--StartFragment-->…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사람은 지구상에서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동물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비타민 전도사’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가설에 따르면 사람도 처음에는 비타민C를 합성했지만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게 되면서 그 능력을 잃게 됐다고 합니다. 비타민은 사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StartFragment-->…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삶은 계란의 껍질이벗겨지듯묵은 사랑이벗겨질 때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먼지 앉은 석경너머로너의 그림자가움직이듯묵은 사랑이움직일 때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새벽에 준 조로의 물이대낮이 지나도록 마르지 않고젖어있듯이묵은 사랑이뉘우치는 마음의!--StartFragment-->…
발 시원하면 여름이 시원하죠
어제 변덕스런 날씨에 마음까지 젖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낮에는 그저께처럼 땡볕더위였는데, 밤에 갑자기 우레,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0.5~1㎝ 굵기의 우박까지 쏟아졌다고 합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가 32도, 서울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6월 중순인데도!--StartFragment-->…
코마네치가 말하는 천재의 길
당신이 어린 체조선수였을 때 체조봉은 너무나 높은 곳에 있었죠.당신은 세계 처음으로 10점 만점을 받았어요.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일곱 번씩이나.당신은 열심히 노력하면 적어도 한 번의 기회가 있다고 일깨워줬죠.완벽도 가능합니다. 불가능이란 아무 것도 아닙니다.러시아계 미국 국가대표 체조선수 나스티아 리우킨이 나이키!--StartFragment-->…
소중한 치아 잘 관리하세요
오늘(6월 9일)은 ‘치아의 날’입니다. 아시다시피 아기 때 젖니가 나왔다 빠지고 간니가 나는데, 여섯 살 때 첫 간니인 구치(臼齒), 즉 어금니가 나죠. 6세 구치라 해서 6월 9일이 치아의 날이 됐습니다.올해 치과의사들은 국민의 치아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엽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02-2024-9171)!--StartFragment-->…
믿음이 믿음을 낳는다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기리는 현충일이면서 절기로는 망종(芒種)입니다.망(芒)은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 종(種)은 작물을 심는다는 뜻으로 예부터 보리를 베어 타작하고 모내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바빴던지 ‘발등에 오줌 싼다’ ‘불 때던 부지깽이도 거든다’는 말이 있을!--StartFragment-->…
건강 체중 유지하세요
1985년 오늘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의 한 레바논 계 가정에서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아나 카롤리나 레스톤이었습니다. 아나는 13세에 동네의 미인대회에서 1등으로 뽑히며 모델로 나섭니다. 아시다시피 중남미 여성들에게 모델은 집안을 일으키는 선망 직업입니다.아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포드 등의 모델로 이름을 떨칩니다.!--StartFragment-->…
느리고 여유 있지만 전광석화 같은 사자
에버랜드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하다는 백사자(White Lion)가 태어났다죠?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대전동물원에서 백사자를 공개한 이후 두 번째인 듯합니다.백사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과 인근 팀바바티 지역 등에서 가끔씩 발견됐고 1970년대 남아공의 동물학자 크리스!--StartFragment-->…
잘못 먹으면 독, 잘 먹으면 약
지난달 중부고속도로에서 숨진 모 고교 선후배의 사인(死因)으로 복어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복어독 테트로톡신(Tetrotoxin)은 한 여성 탤런트가 미국산 쇠고기 대신 먹겠다던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0배 이상 강한 맹독물질입니다. 어떤 효소나 물질로도 해독할 수가 없습니다. 독어의 독성은 영하 20도에서 얼려도!--StartFragment-->…
웹스터가 미국 영어사전을 만든 뜻은
1843년 오늘(5월 28일) 미국의 노아 웹스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웹스터는 ‘웹스터 영어사전’으로 알려진 그 사람입니다. 그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교사, 언론인, 정치인 등으로 활약했습니다. 그가 예일대를 다니던 무렵은 독립전쟁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선 독립전쟁을 ‘Revolutionary!--StartFrag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