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연탄가스 중독
자신을 행운아로 여긴 참의사, 윤덕로 교수를 떠나보내며
자신을 행운아로 여긴 참의사, 윤덕로 교수를 떠나보내며
수 십 년 동안 수많은 생명을 구했던 의사 한 분이 그의 성격만큼이나 조용히 세상을 떠난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이 분 덕분에 산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연탄가스 중독을 치료하는 고압산소장치를 개발해 보급한 윤덕로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12일 76세를 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