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빠지게 일하면 뼈가 빠질까?
일에, 스트레스에, 늦은 술자리에… 별 보고 퇴근해서 별 보고 출근하며, 뼈 빠지게 일하면 뼈가 빠질까요? 정답은 “빠질 수도 있다”입니다. 최소한 뼈 성분은 빠져나가고, 결국 뼈가 부러지거나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세계 90여 나라에서 행사를 치르는 ‘세계 골다공증(骨多孔症)의 날.’ 골다공증은 말 뜻…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앗아간 병
“쇼팽은 방금 두 개의 멋진 마주르카(작품번호 50)를 썼는데, 소설 40편보다 더 가치 있으며 전(全)세기의 문학보다 더욱 심금을 울린다.” 모성애로 쇼팽을 사랑했던 연상의 소설가 조루즈 상드의 감탄처럼 쇼팽은 피아노를 위해 시와 소설을 썼지요. 이 ‘피아노의 시인(詩人)’은 1849년 오늘 건반 위에 기침…
40세에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뀌는 것?
보통 40세가 넘으면 운동이 삶의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뀐다지요? 미국 하버드대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젊었을 때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은 노년기에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체육의 날’이랍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데...
어떤 아이는 부모가 눈물로 호소해도, 공부와는 담을 쌓는 반면 어떤 아이는 공부를 하고 싶어 목숨을 걸기도 하지요. 며칠 전 17세에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받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그러께 “여자도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죄’로 탈레반의 괴한에게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말라라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떨쳐야할 7가지 습관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정신이상: 똑같은 일을 끊임 없이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 -알버트 아인슈타인 “망상: 건강에 해로운 행동과 습관을…
생각 말 행동 습관 성격을 조심하세요!
생각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하세요,언젠가 행동이 되니까.행동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 성격을 조심하세요,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 -마더 테레사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것도 행복입니다.…
사람은 잔인한 본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슬람국가(IS)의 민간인 참수와 서방 국가의 이라크, 시리아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IS가 인질 참수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전형적 ‘공포 전술’입니다. 독일에서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받는, 12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프리드리히 1세가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를 정복하는 과정에서는…
알리바바 마윈의 꿈과 성공에 대한 명언
“당신의 가족이 얼마나 가난하든지, 당신의 잠재력을 의심치 말고 야망을 버리지 말라. 당신의 가족이 당신을 쓸모없다고 여겨도 아무도 당신을 동정해주지 않는다. 당신의 부모가 당신 병원비를 못 대줘도 아무도 당신을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이 경쟁자에게 무참하게 깨져도 아무도 가엾게 여기지…
삶의 막바지에도 금연, 절주는 필요할까?
“죄송하지만 카네기 홀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연습, 또 연습해야 합니다!” 얼마 전 소개한 카네기홀에 얽힌 유명한 일화이지요. 카네기홀은 1891년 5월 5일 차이코프스키가 자신의 곡을 지휘하면서 막을 올렸지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와 레너드 번스타인 등의 주무대였고 재즈, 록 등의…
선수에게도, 관중에게도 필요한 스포츠맨십의 다섯 요소
오, 인천! 미추홀, 제물포의 아스라한 기억 위에 오늘 저녁 50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개막 불꽃을 터뜨립니다. 딸아이가 몇 달 전부터 아시안게임 자원봉사를 하러 인천에 갈 때, 그곳에서의 군 생활이 떠오르곤 하더군요. 당시만 해도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4대 도시였는데 어느새 3대…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8가지 방법
①가급적 밤에는 먹지 않는다. ②조리할 땐 물을 적게 한 채 국물과 스프를 반으로 줄인다. ③귀찮겠지만 면만 삶은 뒤 국물을 들어내고 다시 삶으면 면발의 지방과 나트륨이 빠져나가 건강에는 좋다. ④달걀, 두부, 파, 양파, 버섯, 당근 등을 넣어서 영양을 고루 섭취한다. ⑤먹고 나서는 입가심으로…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까?
1940년 오늘, 프랑스 남서부 몽티냑의 한 언덕에서 18세 청소년 마르셀 라비다가 땅바닥에서 이상하게 생긴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중세의 성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는 친구 세 명을 불러 구멍을 파서 속으로 들어갑니다. 마르셀은 몇 발짝을 들어가다 소리쳤습니다. “말이다!” 손전등…
글 아는 사람으로서 사는 길이란?
鳥獸哀鳴海岳嚬(조수애명해악빈)槿花世界已沈淪(근화세계이침륜)秋燈掩卷懷千古(추등엄권회천고)難作人間識字人(난작인간식자인) 새와 짐승도 슬피 울고 바다와 산악도 찡그리네무궁화 세상이 이젠 사라져버리는구나가을 등불 아래 책 덮고 지난 역사 생각하니세상에서 글 아는 사람 노릇 참으로 어렵구나1910년 오늘은 매천 황현…
테레사 수녀가 기도 뒤 빨래부터 한 까닭은?
1979년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을 받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 상금으로 빵을 몇 개 살 수 있을까”라고 자문했지요. 시상식 만찬을 거부하고 그 비용과 상금을 빈자들을 위해 썼습니다. 한 기자가 “세계 평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자 “집에 가서 가족을 사랑해주세요”라고 대답했고요.…
올림픽 페어플레이어 문대성을 위한 변명
‘오늘의 역사’에서 ‘양가감정’을 일으키는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의 중국 답사 때 국회의원인데도 스스로 짐을 챙기고 늘 겸손해하는 모습을 제 후배가 얘기해서 이름 석 자에 더 눈이 갔습니다. 1976년 오늘 태어난 문대성.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예술적인…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 관절은?
고관절? 어려운 한자어이지요? 고(股)는 ‘넓적다리 고’입니다. 넓적다리는 무릎과 사타구니 사이의 다리를 가리키고요. 넓적다리 관절이라면 연상이 잘 안 되죠? 고관절은 보통 차렷 자세를 할 때 손이 닿는 부위로 사진에서 줄자가 덮고 있는 부위죠.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이므로 한때는 고관절을 엉덩관절,…
유방암에 희생된 스웨덴 최고의 여배우
“키스는 말이 필요 없을 때 말을 멈추게 하려고 자연이 설계한 사랑스런 속임수.” 스웨덴이 자랑했던 미녀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명언이지요? 1982년 오늘, 버그만은 67번째 생일 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1973년 런던의 집에서 유방의 망울을 발견했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연극 ‘아내라는…
섣불리 믿지 말라는 광고는 믿어야할까?
너무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말이 말을 낳고, 또 그 말들이 말들을 낳고 있습니다. 말의 유행병에는 섣불리 믿는 사람들이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한 페이스 북 친구가 아메리퀘스트 모기지라는 회사의 “너무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는 광고를 소개했는데, 기발한 아이디어에 저절로 입가가 벌어지더군요. 그러나 이!--StartFragment-->…
마라톤 영웅의 터지고 허물어진 발에서 무엇을 느끼나요?
“에티오피아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탈리아군이 필요했지만, 로마를 점령하는 데에는 단 한명의 에티오피아 군인으로 가능했다.” 1960년 오늘 개막한 로마 올림픽에서는 캐시어스 클레이(무하마드 알리), 윌마 루돌프 등 숱한 스타가 탄생했지만 최고의 주인공은 단연 ‘맨발의…
제프 베조스의 명언 14가지
요즘 명사들이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세계적으로 화제이죠?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캠페인이지요. 자신이 지명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고 ‘다음 타자’ 3명을 지명합니다. 물론 미국의 거부들은 얼음물 샤워를 하고 기부도 하지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다음 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