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25호 (2020-06-25일자)
6.25 70주년, 전쟁에 대해 생각케하는 명언 10개
○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도 결코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하지만,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리델 하트
○평화적 수단으로만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머지않아 다른 국가에게 흡수될…
제 1424호 (2020-06-22일자)
30세에 데뷔해 정상에 오른 가수의 목소리 비결
1953년 오늘 우리나라가 전쟁의 막바지에서 참상을 겪고 있을 때 미국 뉴욕의 퀸즈 지역에서 신디 로퍼가 태어났습니다. 17세 때 계부가 자신의 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가출해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다가 가수로 대성하지요.
신디는 나이…
제 1423호 (2020-06-19일자)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사람의 모든 고통은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불행의 원인은 늘 스스로에게 있다.”
“고귀한 행동은 드러내지 않을 때 가장 존경스럽다.”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제 1422호 (2020-06-15일자)
코로나19 위기, 이상한 사람 Vs 이성적 시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마스크 내리고 전화하는 사람.
○길거리에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식당 들어가면 마스크 벗고, 침 튀기며 이야기하는 사람.
○혼자 승용차에서 마스크 쓰고 운전하거나, 차 안에 마스크 두고 건물 들어가려는 사람들.…
제 1421호 (2020-06-11일자)
올여름 폭염에 건강 지킬 최고 비법은?
장마가 시작됐다고 하네요. 비가 대지를 식혔고, 비거스렁이 덕에 수은주가 약간 떨어졌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은 장맛비와 마른장마가 갈마들며 예년보다 덥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므로 훨씬 더 덥게 느껴지겠죠?
그저께는…
제 1420호 (2020-06-08일자)
사람들은 슈만과 브람스의 사랑에 박수를 보낼까?
동시대의 천재들과 친구로 교류하면서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이겠죠? 19세기 음악계를 풍미한 멘델스존, 슈만, 쇼팽, 리스트 등은 동갑 또는 어깨동갑의 음악가로 서로 존중하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가운데 로베르트 슈만이…
제 1419호 (2020-06-04일자)
극진공수도 최영의의 333법칙과 무도 명언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상냥한 게 무도(武道)다.”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으며,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머리는 낮게,…
제 1418호 (2020-06-01일자)
엘론 머스크의 꿈과 실행에 대한 명언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세계의 언론은 ‘지도에 없는 길을 가는 사람’ 엘론 머스크의 신화로 떠들썩했습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스페이스X가 민간 회사로는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 성공한 것이지요.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이 우주선을 타고…
제 1417호 (2020-05-28일자)
코로나19 극복, 절망의 황무지에 뿌린 희망의 씨앗
우주복 같이 무거운 방호복에 두 겹 장갑을 낀 손으로 흐릿한 고글 너머 주사 놓을 혈관을 찾을 때의 초조함, 이 복장으로 시시각각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바깥과 소통해야 하는 긴급함, 바깥세상과 격리된 채 환자가 눈을 감으면 눈물 흘리며 시신 처리까지…
제 1416호 (2020-05-25일자)
비누, 여성 어깨 가볍게 하고 인류 위생 바꾼 발명품
1947년 오늘 서울 서소문의 한 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비누가 만들어졌습니다.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한 국가가 소비하는 비누의 양은 그 문명의 척도”라고 말했는데, 우리나라도 스스로 비누를 생산함으로써 문명이…
제 1415호 (2020-05-21일자)
부부의 날, 결혼과 사랑 음미할 명언들
결혼의 성공은 단순히 좋은 짝을 찾아서가 아니라, 좋은 짝이 되는 데에서 온다. Success in marriage does not come merely through finding the right mate, but through being…
제 1414호 (2020-05-18일자)
현실 때문에 미룬 꿈, 도전해 볼 용기는?
20세기 최고의 교향곡 작곡가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많은 음악가들은 구스타프 말러를 꼽습니다. 말러는 1860년 체코의 보헤미안 지역 칼리슈트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1911년 오늘(5월1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 1413호 (2020-05-14일자)
스티비 원더의 오늘을 만든 어머니와 선생님
1950년 5월13일, 미국 미시간 주의 소도시 새기노의 작은 병원에서 한 아기가 6주 일찍 태어납니다. 아기는 인큐베이터에서 산소조절 실패로 망막이 손상됐고 평생 시력 없이 살게 됩니다. 그 아기가 바로 미국 대중음악의 기둥 스티비…
제 1412호 (2020-05-11일자)
도전하는 삶을 택한 '왼손의 비르투오소'
1887년 오늘(5월11일) 오스트리아 빈의 ‘철강 부호’ 비트겐슈타인 가문에서 넷째 아들 파울이 태어납니다. 음악을 사랑한 집안에선 요하네스 브람스, 구스타프 말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음악가들의 향연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1411호 (2020-05-08일자)
어버이의 날, 자녀 같은 두 노래의 사연
어떤 사람에게는 어버이를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어버이날. 그래도 거리에선 띄엄띄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사람들이 보이겠군요. 부모와 자녀는 아무리 서운한 게 있어도 서로 닮고 그리워하듯이, 노래에도 그런 것이 있다는 것, 혹시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제 1409호 (2020-05-03일자)
'스타 워즈의 날,' 포스가 함께 하기를!
“May the Force be with you(포스와 함께 하시길)!”
영화 《스타워즈》의 대사이지만, 요즘 영미권에서는 영화 팬뿐 아니라 일반인도 인사어로 쓰지요. 포스는 제다이 기사들이 가지는 정신적 에너지이지요. 오늘 서구의…
제 1408호 (2020-04-27일자)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6개월마다 꼭!
세월이 쏜살같다는 것, 빛처럼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2007년 오늘 모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세상을 떠난 것을 슬퍼한 게 엊그제 같은데….
로스트로포비치(슬라바)는 20세기 최고의 첼리스트이면서 ‘행동하는 양심’이었지요. 그는…
제 1407호 (2020-04-23일자)
코로나19, 책은 세상을 향한 창이라는데...
오늘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지요? 스페인에서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기일을 기념해서 책을 선물하는 날이었는데, 1995년 유네스코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기일도 함께 기려 기념일로 정했다네요. 스페인 카탈루니아…
제 1406호 (2020-04-20일자)
시각장애인 안내견 '조이'가 선물한 기쁨
주말에 포근한 소식이 들렸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선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가 안내견을 데리고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이 안내견 ‘조이’와 함께 국회에 출입하는 데 논란이 일자, 먼저 정의당에서 논평을 내고…
제 1405호 (2020-04-13일자)
이종욱 사무총장은 대만을 어떻게 대했을까?
1945년 4월12일, 해방을 앞둔 한반도에서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진정한 세계인이었습니다. 세계의 대륙을 누비며 지구인의 건강을 지켰으며, 국제기구 지망자에겐 “편협한 인종주의와 속 좁은 애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