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40호 (2020-10-05일자)
스티브 잡스, 룬샷을 성공시킨 기업가
1970년대 핀란드의 기업 노키아는 종이, 고무 등을 팔아서 큰돈을 벌었고 20여 년 뒤에는 카폰, 휴대전화 등의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회사가 잘 나가는 이유를 앞 다퉈 보도했습니다.
특히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조명을…
제 1439호 (2020-09-28일자)
우리를 뜨끔하게 만드는 공자의 명언 10개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멀리서 찾아오면 기쁘지 아니한가? 세상이…
제 1438호 (2020-09-21일자)
반대편 길을 갔던 두 군인의 화이부동
국제 평화의 날인 오늘은 아리러니하게도 대한민국 국군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두 군인이 태어난 날입니다. 1920년 충북 음성에서 최경록 장군이,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김신 장군이 태어난 것이지요.
요즘 획일화된 정의(定義)로는 최…
제 1437호 (2020-09-14일자)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와 열살배기 캐디
코로나19가 세계를 옥죄어도, 스포츠 경기는 하나둘씩 열리네요. 이번 주에는 미국 뉴욕 주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US오픈이 열려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김시우 등이 출전합니다. US오픈은 올해처럼 특별한 일이 없으면 6월 중순에 열리지만, 1913년에도 이번처럼…
제 1436호 (2020-09-07일자)
외국인의 "푸른 하늘" 칭찬에 왜 으쓱했을까?
오늘은 푸르지 않은,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이 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제정을 제안한 것을 받아들여 그해 11월 유엔 기념일로 공식 제정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제 1435호 (2020-08-31일자)
"코로나19는 삶을 바라볼 거울을 선물했다"
오늘부터 서울에선 밤 9시 이후 버스 운행도 축소해 도로도 한산해집니다. 식당도 일찍 문을 닫고, 밤은 적막한 도시로 변하겠네요. 인류가 지구의 ‘현명한 주인’인 줄 알았는데, 겸허해집니다. 연거푸 다가오는 태풍 앞에서 작아지고, 생물도…
제 1434호 (2020-08-24일자)
코로나19, 정부의 친절과 대화는 어디에?
비상! 그야말로 코로나19 비상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에도 환자가 줄지 않으면 경제가 멈추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리두기 3단계’에 들어갈 듯합니다. 여당은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추석 전면 이동 제한도 검토한다 하고….
서울시는 24일…
제 1433호 (2020-08-17일자)
다시 코로나 위기... 꼭 지켜야 할 것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등 교회뿐만이 아닙니다. 서울 롯데월드와 파주 LG디스플레이 등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자에게서 전염된 환자는 멀리 경기 양평군…
제 1432호 (2020-08-10일자)
어렵고 어려운 '친일파 청산'의 문제, 또다른 이유
1940년 오늘(8월 10일)은 일본제국주의가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강제 폐간한 날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동아, 조선일보를 친일신문로 알고 있지만, 글쎄요? 폐간 전 조선총독부의 보고서는 동아일보는 민족주의, 조선일보는 사회주의 계열의 신문으로…
제 1431호 (2020-08-02일자)
장마끝물 장대비 안전 운전-보행 10계명
남부지방에서 올라온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오르락내리락, 작달비를 뿌리면서 큰 피해를 주고 있네요. 장마 구름이 떠난 남부지방은 찜통더위에 열대야가 겹쳐서 숨 막히는 날씨고요.
멀리 남쪽에서 올라오는 태풍 ‘하구핏’은 4일 새벽 중국…
제 1430호 (2020-07-27일자)
주시경과 숱한 애국자들이 지킨 말과 글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려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려진다.”
1914년 오늘, 일제강점기의 지식인들은…
제 1429호 (2020-07-20일자)
힐러리 경과 산악인들의 산과 삶에 대한 명언들
“우리가 정복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 결심하지 않는다. 특별한 것들을 이루겠다고 결심한다.”
“보통 사람들도 모험할 수가 있고, 심지어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모험에 성공할…
제 1427호 (2020-07-06일자)
갈등의 마음 다스릴 달라이 라마의 명언 10개
15억 인구의 중국과 14억 인도의 국경분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중국이 UFC 선수를 포함한 격투기 선수들을, 인도는 킬러 부대를 분쟁지역에 투입시켰습니다. 인도는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을 금지시켰고, 자동차와 스마트 폰에 대한 불매운동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제 1426호 (2020-06-28일자)
생텍쥐페리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10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이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이 있어.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제 1425호 (2020-06-25일자)
6.25 70주년, 전쟁에 대해 생각케하는 명언 10개
○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도 결코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하지만,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리델 하트
○평화적 수단으로만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머지않아 다른 국가에게 흡수될…
제 1424호 (2020-06-22일자)
30세에 데뷔해 정상에 오른 가수의 목소리 비결
1953년 오늘 우리나라가 전쟁의 막바지에서 참상을 겪고 있을 때 미국 뉴욕의 퀸즈 지역에서 신디 로퍼가 태어났습니다. 17세 때 계부가 자신의 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가출해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다가 가수로 대성하지요.
신디는 나이…
제 1423호 (2020-06-19일자)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사람의 모든 고통은 혼자 조용히 방에서 지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긴다.”
“불행의 원인은 늘 스스로에게 있다.”
“고귀한 행동은 드러내지 않을 때 가장 존경스럽다.”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제 1422호 (2020-06-15일자)
코로나19 위기, 이상한 사람 Vs 이성적 시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마스크 내리고 전화하는 사람.
○길거리에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식당 들어가면 마스크 벗고, 침 튀기며 이야기하는 사람.
○혼자 승용차에서 마스크 쓰고 운전하거나, 차 안에 마스크 두고 건물 들어가려는 사람들.…
제 1421호 (2020-06-11일자)
올여름 폭염에 건강 지킬 최고 비법은?
장마가 시작됐다고 하네요. 비가 대지를 식혔고, 비거스렁이 덕에 수은주가 약간 떨어졌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은 장맛비와 마른장마가 갈마들며 예년보다 덥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써야 하므로 훨씬 더 덥게 느껴지겠죠?
그저께는…